안녕하세요, 제이미캐러거입니다

인터넷게시판에 마일리지라고 검색어를 쳐보니, 아직도 기초적인 질문들이 많이 올라와서, 도움이 될까 하고 적어봅니다.



아시아나항공을 먼저 적는 이유는..... 경쟁사보다 상대적으로 구하기가 쉬워서죠. 응용법도 생각보다 다양하구요.

마일리지를 모으시는 방법이야 다양합니다. 이건 뭐 나중에 정리해보도록 하고 오늘은 사용법만 정리해볼게요.

일단은 이곳에서 마일리지의 가치는 1마일당 15원으로 정했습니다. 크로스마일이 있으신 분들은 12.5원에도 구하실 수 있지만

구할 수 있는 마일의 양이 작기때문에 삼포적금 기준으로 잡아서 계산했어요/


 

그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무얼 할 수 있는가?


그것이 알고싶습니다.




1. 비즈니스클래스를 타라 ( 장거리, 특히 미주지역)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제 미주, 유럽 이코노미 항공권이 심심치 않게 50만원대 60만원대에 왕복발권도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50-60만원대에 이코노미 왕복 +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므로, 마일리지를 통한 단순 이코노미 발권은 효율이 매우 극악이라고 볼 수 있죠. 

따라서 마일리지를 통한 항공권 발급은 비즈니스클래스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유럽지역보다 미주 지역을 추천드리는데요.


일단 유럽지역 비즈니스 클래스 가격을 보시죠


임의의 날짜를 찍었지만 LOT 폴란드항공이 $2,000 언더로 판매하고 있네요.

특히 카타르항공같은 중동항공사들이 정기적으로 비즈니스클래스 프로모션을 하고있어서

극성수기가 아니면 180만원이면 유상으로 비즈니스 발권이 가능합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5원에 구한다고 가정해보면 

비수기기준 125,000 x 15 = 187만 5천원 +@ (세금) 이라 약 190만원 후반이거든요.

성수기에는 마일리지 50% 추가 할증이 붙으니...  가성비가 매우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미주는요?


상대적으로 경쟁항공사가 적다보니 저렇게 $3,000이 넘는 배짱 장사를 하고 있죠.

아시아나는 $4,000이 넘네요... 비싸라...


이걸 마일리지로 발권한다면요??



비즈니스 스마티움 125,000

퍼스트클래스 160,000 이네요.


마일당 15원에 구해보면요?


비즈니스 기준 1,875,000원 +@(세금)

퍼스트 기준 2,400,000원 + @(세금)


성수기에 (유학생 방학시즌) 미국행 국적기 이코노미가 거의 200만원이니까

거기에 40만원 투자해서 뉴욕 퍼스트 탈 수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노선은 뉴욕, LA만 운항)


크로스마일을 가지고 계시거나, 탑승마일이 좀 많으신 분은 단가가 줄어들겠죠?


참고로 성수기에는 마일리지가 50%가 더!!! 붙습니다.

기간은 올려드리니 한번 확인하시고 발권하시구요





2.  해외발 이원구간 (편도신공) 사용


편도신공편도신공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쉽게 예제를 봅시다.


파리에서 인천을 경유해서 오사카로 가는 아시아나항공을 예약했었는데요.



이렇게 되면 파리에서 인천으로 와서 바로 오사카 가는 항공편을 갈아타야하죠.


이랬던 항공편을 중간에서 싹~뚝~ 잘라버린다면?




파리-인천 항공편 하나와



인천-오사카 항공편

총 2개의 항공편으로 나눠지죠??



소량의 마일 추가로 여행을 한번 더 만들어버리는 마법이 편도신공입니다.

(댄공은 홍콩범위까지는 마일추가가 없습니다. 더 좋죠)

국적기 마일리지는 여행을 자주 하시는분들께 매우 좋은 프로그램인거 아시겠죠?



먼저 차트 보시고 가실께요




머리가 복잡하시쥬?

쉽게 얘기해드릴게요.


유럽-인천 편도 62,500 마일리지. 인천- 일본 25,000마일리지 총 87,500마일리지를  

유럽-인천-일본으로 이으면 편도 기준 65,000마일리지에 가능합니다. 일본 혹은 중국 도시를 비즈니스로 추가하는게 2,500 마일리지면 되는거죠.


예제를 볼까요?



성수기 구간을 살짝 피해서  파리-인천 편도 비즈니스를 62,500마일에 발권가능한데요? 여기에 일본 오사카 비즈니스를 추가하면요?



성수기라 추가공제가 들어서 33,750마일이나 드네...... 그럼 총 9만마일이 넘잖아..? 너무 비싼것 같은데... 둘을 하나로 묶어보면 어떨러냐...







오잇??? 유럽 편도비즈에 단 2,500마일리지에 일본 공항세를 추가하니 일본 비즈니스 편도가 나왔네요 ㅎㅎㅎㅎ

돌아오실땐, 저가항공 끊어 오셔도 되구, 일본에서 다른 곳으로 편도신공을 가셔도 되죠.


게다가 이 편도신공이 무시무시한점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위의 예제에서 발권한 인천-오사카 구간은 성수기 일까요? 비수기일까요?

정답은...



빨간 줄~~ 성수기~!!!

성수기에는 50% 추가공제인데?????????????? 서버 오류인가???????????

정답은 파리-인천 구간을 비수기로 끊었기 때문에 연결되는 인천 - 오사카 구간이 비수기로 공제가 됩니다 ㅎㅎㅎㅎ


이걸 응용한다면 보다 적은 마일리지로 여러번의 여행이 가능하겠쥬?




3. 여행을 1년에 1~2번 성수기에만 하실 수 있다면 스타얼라이언스 발권


"일본이나 중국을 적은 비용으로 추가할 수 있는건 알겠는데, 나는 1년에 여행을 여러번 갈 여력도 안되고, 그나마 애들 방학때나 가는데 다 성수기가 걸리네 ㅠ"


이러시는분들에게도 한줄기 빛이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구요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그래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의 다른 항공사를 타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성수기 차감도 없어요(이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차트한번 보시구 가요


미국, 유럽이 왕복 12만 마일리지. 동남아는 왕복 75,000이네요. (편도는 딱 절반입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성수기 기간에 보다 저렴한 단가로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싱가폴항공, 타이항공,스칸디아비아 항공 정도가 유류할증료가 안붙어서 효율이 좋구요.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등은 유류할증료가 붙어서 +@ 가 좀 비쌉니다.

글로만 보지말고 예제를 한번볼까요?


싱가폴을 한번 가보고 싶은데요? 날짜는 내년 성수기인 7월루요.

먼저 아시아나를 조회해보는데......

위 차트에선 동남아 이코노미 편도가 2만마일이었는데 성수기라 1만마일이 더나가요 ㅠㅠㅠㅠ

비즈니스 편도가 3만이었는데 성수기라 1만 5천 마일이 더나가요 ㅜㅜㅜ

성수기 아시아나항공 못타겠네요 ㅠㅠ


근데 싱가폴엔 싱가포르항공이 있던데 그건 어떨까요..?



반면 싱가폴항공을 타면 똑같이 직항인데 비즈니스를 타도 편도 37,500이요!!!

게다가 유류할증료도 없어요!!

왕복으로 끊어도(7만5천마일) 아시아나로 비즈니스 왕복하는것(9만마일)보다 

15,000마일을 아낄 수 있어요!





그럼 똑같은 기간에 독일을 한번 가볼까요?





아시아나항공 유일한 독일 취항지인 프랑크푸르트에요.

이코노미편도가 성수기라 52,500마일이나 들어요...........

비즈는 93,750마일이에요.... 비수기에 뉴욕 퍼스트탈 수 있는 마일리지보다 더 많네요...




스타얼라이언스로 끊어봤습니다.

유류할증료 있는걸로 끊어볼께요.

마일리지는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보다 33,750 마일이나 아껴요.

근데 유류할증료 부과하는 루프트한자, 터키항공이라 세금이 거의 30만원이네요.... -_-

(그래도 아시아나항공으로 구할때보단 비즈니스 기준 20만원 아낄수 있어요)

독일가실때는 보통 독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가 많이 나오는데 다른 항공사로 변경하셔서 사용하세요.



독일 말고 미주가볼까요?


도깨비의 나라 캐나다를 가보고 싶네요.


(참고로 아시아나항공은 캐나다에 취항하고 있지 않습니다)



캐나다까지 비즈니스 편도 6만마일로 모십니다. (이코노미 4만)

유류할증료도 없구 좋네요.




그외에도 제휴항공사 발권이라든지, 해외구간 스타얼라이언스 탑승이라든지 그런 팁들이 많지만

그 범위까지 손을 대실 정도면 마일리지 세계의 초보는 벗어나신거니까요.



마일리지세계는 점점 개악 of 개악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크마도 없어진다는 소문이 돌고, SPG도 어떤방식으로 변경 될 지 모르죠.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소멸되니까요.(유효기간 10년)

또 마일리지 가치는 점점 떨어지면 떨어지지 개선되는 경우는 매우 드무니까요.

가능한 빨리 먹고 빨리 빠지시라고 포스팅 올립니다.












by Fly ICN 2017. 8. 27. 11:59


오늘은 말라가에서 무얼 먹었는가? 에 대해 포스팅해 봅니다.


말라가에서 2박 3일이라 네르하같은 근교를 나가보려고 했으나, 이동시간이랑 잠자는시간 고려하면 실제 가용시간이 30시간 남짓이라

어딜 가는건 무-리 데스

그냥 말라가 시가지를 즐겨보는걸로 결론


오후 2시쯤 체크인 하구

구시가지로 입장합니다.



Catedral de la Encarnacion de Malaga

이름 한번 기네요... 

구시가지 어느곳에서나 보이는 말라가 성당.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점심장소는 말라가 타파스 명소인 El tapeo de Cervantes.

트립어드바이저 후기만 믿고 들어가봅니다.




저희 부부 입맛엔 샹그리아보다 띤또 디베라노가 더 맛있더라구요.

매 식당마다 이거 한잔씩 시켜 먹었다는....

샹그리아보다 대체로 2~3유로씩 저렴저렴.





그리고 메뉴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おいしい




すごい


여기서 문어요리 (뿔뽀)를 처음먹어 봤는데 맛있어서 하나 더 먹었.....





여러분 이게 바로 타파스입니다.


고기 육질에 경탄을



비주얼도 훌륭하다....

저렇게 사진찍고 조금 더 시켜먹었습니다


다이어트요? 그건 결혼식 이후로 봉인 해제.... ㅋ





세비야에 있을때부터 35-39도를 왔다갔다 했었는데

말라가에선 구시가지에 저렇게 그늘막을 쳐줘서 둘러보기 좋았어요.

오히려 한국이 습해서 더 덥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5시....



절대 일출을 보기 위해 일어난게 아닙니다....


그냥 저녁먹을때까지만 호텔에서 좀 쉬고오자고 했는데 일어나니까 새벽 4시........


하하하....... 엄청 푹 자버렸네요 ;;;




뭘할까 고민하다 씻구 부리나케 일출보러 해변으로 가는중... 



네이버 블로그에서 말라가 검색하면 이게 제일 많이 보이더라구요.



Malagueta 해변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비주얼인데요........



광안리에 야자수 심어두면 이 비주얼이랑 비슷할것 같다는......;;;;


실제로 해변은 그렇게 이쁘진 않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미리 봐두었던 곳으로....




출근길 스페인 시민들이 츄러스랑 커피 한잔씩 먹구 가던데요


저희도 스패니쉬처럼 아침은 츄러스와 커피 한잔으로.... ㅎ








아침도 먹었으니 장을 보러 가봅니다, 구시가지에 위치한 커다란(?) 시장





크진 않고 우리나라 2마트 한 층 사이즈에 상점이 30개정도가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과일도 사고 ~ 올리브유도 사고 ~



어제먹었던 뿔뽀가 생각나 "뿔뽀!!!!"를 외치니 어제와는 다른 비주얼에 문어가.....


おいしい !!









저녁은 미리 봐두었던곳이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서;;;


대체 식당으로 높으신분을 모셨습니다.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적당한 소음과 높은 천장, 뒤에 드럼(?)통이 묘하게 어울리는 식당


"Bodega El Patio"





테이블 마다 놓여있던 꽃이 이뻐서 찰칵... ㅎ


높으신 분을 위해 준비했다고 드립을........... ;;;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뭔가 부산스러운 소리가 들리더니






연주를 해줍니다. 

종업원들 같은데 노래실력도 수준급 @0@




분위기에 취해 알콜도 한잔 ^^





알콜과 함께 빠에야를 먹습니다.


맛은 살짝 짯어요. 시키실 분들은 "씬~쌀 (소금 적게)" 를 외치시길 




오른쪽 남자가 잘생겨서 찰칵(?) 

(저 남자인데여..?)





흐뭇했던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마치고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깁니다.




가다가 사람이 많길래 들어가보니





젤라또를 파는 가게네요. 

이름은 "Casa mira"


나름 말라가 맛집이라 손님이 항상 많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먹던것과 비슷한 맛.

그래도 젤라또는 이태리가 No.1



이거 먹구 다음날 새벽 6:50분 비행기라 숙소 들어가서 바로 숙면






















by Fly ICN 2017. 7. 30. 18:53



아침 일찍 Ronda로 향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세비야 숙소가 터미널 코앞이라, 9시 버스를 타러 40분쯤 체크아웃을 하고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Estacion Prado San Sebastian 터미널.


여러 곳으로 향하는 시외버스들이 모여있습니다.


말라가 공항에서, 세비야로 왔던 터미널과는 다른 터미널이었습니다.







저와 높으신 분이 가장 기대했던 론다의 풍경이죠.





순재 할배가 만났던 저 다리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Estacion De  Autobuses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대략 2시간 정도를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론다의 강렬하고 눈부신 태양...... 


저때 기온이 37도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타들어가는 날씨였습니다.




도착해보니 배시계가 울려서 츄러스 하나 먹으러 왔습니다.





갓 만들어서 따끈따끈한 츄러스


초콜릿에 찍어먹으면 아주 맛납니다.






오늘의 숙소는 이곳이에요.


론다 후기들을 보면 당일치기 혹은 론다 파라도르에 묵은 후기가 많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높은신분께 론다 파라도르를 말씀드렸지만


측면뷰를 보자고 비싼 파라도르를 갈 수 없다고 하셔서


누에보 정면에 위치한 이 숙소를 선택했습니다.



결과는요...?






이게 10만원짜리 숙소의 거실입니다.


4인가족이 묵어도 충분할것 같네요.




안방용 침대가 따로 있구요.


테라스와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약~간 촌티가 나지만 넓직넓직한 욕실




작은방에는 총 3명이 잘 수 있는 침대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총 7~8명정도가 잘 수 있네요.



시설도 만족스러웠는데, 뷰는 어떻죠???












Wow~!@!


사진이 발로 찍은 사진이라 그렇지


실제 뷰는 굉장히 어메이징 합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누에보 뷰의 전경은


스페인 신혼여행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누에보다리 중앙에서 찍은 사진인데, 


숙소의 위치가 화살표가 가리키는 건물입니다.


단연 누에보 뷰의 TOP of TOP이라 하겠습니다.







강렬한 태양, 녹아내릴것 같은 햇빛


 아이폰 5의 사진도 같이 녹아내리는 느낌이네요.

저 장관을 제대로 못담아내서 아쉽습니다.





어떻게 저런 절벽위에 집을 짓고 살았을지....





누에보 다리에 왔다갔다는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다음으로 향한곳은


Casa Maria라는 식당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 후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코스당 다양한 요리가 나오고


종업원이 한국어로(?!?!?!) 조금이나마 설명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론다에서 스페인 사람에게 한국어를 들을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에보다리에서 멀지 않으니


나중에 론다를 가시게 되면 꼭 한번 가보세요.







한적한 시골마을 론다


건물과 자연이 잘 조화된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천천히 15분 정도 내려오니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저런식으로 광장에 테이블을 두고 있더라구요.


조금있으면 저녁시간이라 빠르게 자리를 잡아봅니다.





스페인 여행 내내 즐겨 마셨던 띤또 디베라노.


저는 상그리라보다 이게 더 맛있더라구요.


한국에 와서도 제조법을 찾아 몇 번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녁식사와 함께 멋드러진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집니다.






하도 묵히고 묵혀서 방출한 후기라 기억이 나지 않는 생선요리와 샐러드




맛있던 식전 바게트 ㅎㅎㅎㅎ




대구요리(?)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묵히고 묵힌 후기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_-;;;)




스페인에서 항상 옳은 선택이었던 스테이크 ㅎㅎㅎ




좋은 경치, 좋은 음악, 좋은 음식이 곁들어져


높으신분의 엔돌핀이 마구마구 생성되셨습니다.






행복함에 겨워 도란도란 산책하다가 누에보 다리의 야경을 한번 더 담아봅니다.


다시 생각해도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네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여행 종반부인 말라가를 기대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by Fly ICN 2017. 6. 20.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