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이 글은 2017년에 작성되어, 세부단가가 조금씩 차이 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항공사 세계에는 크게 3개의 동맹체가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속한 스카이팀,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한국 항공사가 없는 원월드.

이번 시간엔 원월드 항공사 마일리지를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British Airways 개요

 

  영국 국적기이자, 원월드 동맹체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현재 인천 - 런던을 일 1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영국항공 - 원월드.  제 블로그에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편을 정독하신 분이시라면 느낌이 오실겁니다.

 

  "이 마일리지로 다른항공사 이용도 가능하겠군?"

 

 

 

 

 

 

 

2. 왜 영국항공인가?

 

 

  모든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각각의 장단을 가지고 있죠. 

  절대적으로 나쁜 프로그램도, 절대적으로 좋은 프로그램도 없습니다.

 

  제가 영국항공을 소개하는 이유는, 마일 적립루트도 어느정도 다양하고, 사용할 수 있는 루트도 다양한 편이라

   초보분들이 처음 접근하기 좋은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라서요.

 

  옛날 디아블로2 생각하시면 Act1 정도의 난이도랄까요? ^^;;;;;;;;;;;

 

 

 

 

3. 그럼 영국항공 마일리지를 어떻게 모을 수 있나?

 

 

 

  3-1)  탑승 마일리지로 마일리지를 모으자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미국가실때는 아메리칸항공이 저렴하게 뜨는 편이고, 동남아 가실땐 말레이시아 항공이 비즈니스를 자주 저렴한가격 

     (비즈니스 왕복 60선)에 풀죠. 유럽 가실때 핀에어,카타르항공도 저렴한 항공편이 종종 뜨는 편입니다.

 

 

     원월드에서 추천할 만한 적립처는 아메리칸 항공, 혹은 영국항공, 케세이퍼시픽 정도인데요. 

  

     아무래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국적기보다 이용빈도는 떨어지는 편이라 영국항공에 적립하시는게 제일 무난합니다.

 

  




 

<원월드 항공사 모음>

 

 

 

 

  3-2)  호텔투숙으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LCC의 등장과 함께, 기존 대형항공사들이 LCC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법들중의 하나로 호텔 제휴도 택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저는 이 방법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요.

 

  리베이트 경유 사이트를 들어가거나, 신한카드 경유하여 타 오픈쇼핑몰에서 쇼핑하시는 것처럼

   영국항공 사이트를 경유하여 호텔을 예약하면 영국항공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임의로 방콕의 호텔을 검색했을때, 빨간박스안에 최대 얼마의 마일리지가 적립가능한지 표시가 됩니다.

 

어차피 호텔을 투숙할 일이 있다면 1~2만원 정도 추가된 금액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저는 2017년에 5박정도를 호텔에서 묵었구요. 대부분 1박에 10만원 안팎의 호텔에서 투숙하였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예약하는것보다 총액은 2만원 정도 차이났구요.  마일은 2677이 적립되었네요.  

부산-나리타 이코노미 편도가 4500마일이니, 호텔 5박으로 부산-도쿄 편도의 절반이상을 벌었습니다.

 

 

 

 

  3-3) 마일리지 전환

 

 

시티카드에서 1:18단위로 전환 가능한데, 이 부분은 제가 관심없어서 공부안했습니다. 그냥 이런 방법도 있다 정도 참고하시구요.

 

  

삼포-SPG-영국항공 테크를 탈 경우 1마일당 16원 (2만마일 단위 전환 조건), 

1년에 1번씩하는 35% 추가증정 프로모션시 1마일당 12원 정도까지 떨어집니다.

 

 



 

 

 

  3-4) 마일리지 구매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만, 마일당 22원이 넘습니다. 쳐다보지도, 찾아보지도 마세요.

 

 

 

 

 

 

    

4. 마일리지 사용 (부제:단거리 이코노미의 왕자 영국항공 마일리지)

 

 

  

* 일단 영국항공 마일리지는 거리제로 마일차감을 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발권의 경우 대부분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Segment별도 마일 차감이 되구요.

 

여기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힌트는, 가능한 직항으로, 거리는 짧아야, 마일리지가 적게 차감된다는 내용입니다.

 

 

인천-홍콩-런던의 경우 인천-홍콩 따로, 홍콩-런던 따로 마일리지를 차감합니다. 

한국에 취항하는 원월드 항공사의 직항노선 위주로 찾아야 한다는 얘기죠.

 

 

 

제가 마일리지 차트를 올려드리고, 그걸 토대로 여러분이 직접 홈페이지에서 부딪히시면서 

이 노선, 저 노선 찾아보시는게 가장 좋지만, 바쁘신 뽐뻐 여러분들을 위해 주요 노선 위주로 봐드리겠습니다.

 

 

 

여기서는 평상시 삼포-SPG-영국항공으로 전환 가능한 마일당 16원을 가정하여 계산해보겠습니다.

 

 

 

 

 

4-1) 일본

 

 

 

일본항공을 탑승하는 한국-일본 루트입니다.

 

 

  김포-하네다 일본항공 편도 7500마일입니다. 7,500*16+34,000= 약 154,000원입니다. (편도)


 

 


 

 

 

 

부산-나리타 편도 4500마일+ 29,000 = 약 101,000원입니다.  이건 효율 굉장히 좋네요.

 

 


 


 

 

 

4-2) 대만

 



 

인천-타이페이 편도 7500마일 + 37,500원 = 155,000원입니다. 

 

꽃할배 이후로 대만 항공편이 거리에 비해 굉장히 비싼편이라 단가는 좋은 편인데, 이코노미 좌석 잡기가 좀 힘듭니다. 

미리미리 잡으셔야 합니다.

 

 


 


 

 

 

4-3) 홍콩


 


 

   인천,부산-홍콩  편도 10,000마일 + 36,100원 = 약 196,100원 입니다.

 




   제주 - 홍콩은  편도 7500마일 + 31,100원 = 약 151,100원 입니다.

 

 


 


 

 


 

 

 

 

 

 

4-4) 런던(비수기)

 




   인천 - 런던 편도 19500마일 (성수기 3만마일) + @ = 312,000원 + @ 입니다.

  

   런던 발의 경우 저 @ 자리가 20만원에 육박하고 그럽니다. (런던발 세금은 상상이상입니다)

 

   가능하면 비수기 인천발에만 사용하시가 바랍니다.


 


 


 

 

 

5. 정리하며

 

 

 어떠세요? 부산-나리타는 꿀구간이라고 볼 수 있는데, 나머지 구간은 저가항공으로 발권하는 가격에 비해 크게 단가가 차이나지 않죠?

 제가 단가를 높게 잡긴 했는데 최저단가로 잡아도 제시해드린 가격에서 대략 3~6만원 하락한다고 보면되세요.

 

 사실 제일 효율이 좋은건 미국내 노선에서 아메리칸항공을 4500마일로 편도 끊는건데 (미국 대도시-중소도시의경우 기본 20만원 넘어감)

 한국기반 원월드 항공사가 없기때문에 아무래도 한국인이 사용하는 루트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러 모으시기 보다는, 가끔씩 원월드 항공사 탑승하실 경우 소소하게 모으신 마일을 바탕으로

매년하는 35% 추가증정 프로모션 할때 필요한 마일만큼 옮겨서


1. 대한항공 편도신공 앞부분 (홍콩) 가실때 쓰시거나, 

   비수기 인천→런던 쓰시고 유럽→인천→동북아 편도신공으로 복귀하시는 방법처럼

   국적기 편도신공과 연계해서 쓰시거나

 

 

2. 갑자기 1~2주내로 홍콩이나 일본 갈 일이 있는데 저가항공마저 편도 20만원이 넘을때 

(제가 작년 2월에 이런경우였습니다 -_- 저가항공 제일 저렴한게 1인 왕복 40... 저는 영국항공 마일리지 이용해서 2인 40정도에 다녀왔죠)

 

 

사용하시면 효율적으로 사용했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국항공 마일리지를 플랜 1로 짜기보단 국적기 편도신공을 보완하는 플랜 2정도로 생각하세요. ^^

 





by Fly ICN 2018. 1. 15. 12:49




[OZ709] 서울 인천(ICN) - 세부 막탄(CEB) 아시아나항공 탑승기


기재 : Boeing 767-300 (HL7516)

탑승마일 : 1,876마일

비행시간 : 4시간 28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28H)





꼭두새벽부터.... 는 아니고

그 전날 싸놓은 캐리어를 가지고 도심공항으로 갑니다.

여름이라 단촐하죠





이른 아침 오전 7시




도심공항 카운터에 등판합니다.


비행기는 밤비행기지만, 업무를 하고 가야하기에....




평일 아침에는 이렇게 한가하지만

명절이나, 휴가시즌엔 새벽 5시에 가셔도 줄이 매우 깁니다...




저녁뱅기라 뭔 의미가 있겠냐마는 조금이나마 빠른 수속을 위해

지름길 Pass를 받습니다.




출근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팀장님께 휴가 결재를... ^^




빠른 칼퇴를 하고 서울역에서 인천공항행 직통열차를 탑니다.

RPM (JCB브랜드) 카드를 가지신 분은

최근 1주일 내의 RPM으로 결제하신 영수증과 보딩패스가 있으면 공철이 무료죠.

보증금 500원은 나중에 공항에서 다시 받구요




도심공항에서 출국심사를 하면 요런 지름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만

이날은 보안검색 줄이 널널....





세부가는 차표한장.jpg




오... 스얼특도네요.

그래봐야 속은 똥차죠

97년 도입분이니 20년된 노인




그래도 스얼특도는 처음이라 기대감에 부풀어 카메라가 흔들립니다.



거의 파이널콜에 탑승해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네여






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맞습니다.





키가 180이 넘는 제가 앉아도 이정도 피치이면 그래도 넉넉한 편이죠?^^

이정도의 피치면 미주도 가능합니다


당시 인공에서는 저녁 비행기들이 기본 2~30분은 딜레이가 되었죠.

뉴스에서도 몇번 다뤘던 이슈인데, 활주로 문제라고 보도하더라구요.

이날도 약 30분 딜레이되었습니다.




파리노선에 이은 두번째 아시아나 탑승

화장실에 칫솔이 비치되어 있어서 '좋아요'


근데 이분들 요즘 경영상태 어려우셔서 원가절감중이시라는데,

지금도 칫솔 주시는지...?

일부 일본노선엔 콜라도 안준다는 소문이 있던데.. 



30분 지연먹고 출발합니다



아시아나 767 똥차는 개인스크린이 없어요.


그나마 공용스크린에서 약간의 엔터테이먼트를 틀어줌




좌석마다 비치된 3종세트입니다.

면세품목록,기내잡지,세이프티 카드




안전은 중요하니까 항상 꼼꼼하게 읽어줍시다.




기내식 등판

일단 맥주부터 오픈하고 봅니다




뭔가 야채들이 다 푸석푸석하다....




그래도 새모이라고 불리는 댄공보다는 1mg 나은듯



밥을 먹고 입국카드를 쓰구요




아시아나 라는 이름답게 왠만한 아시아 주요 도시에는 취항중입니다.




반면 유럽과 미주는 댄공에 비해서는 많이 약한편이죠





밥먹고 기내잡지보며 놀다보니 어느덧 파이널 어프로칭




가뜩이나 밤비행기인데 30분 지연을 먹어

벨트 사인 풀리자마자 짐싸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_-;;;


저는 픽업업체에 미리 연락을 해놔서 천천히 나가볼까해여.



세부에 로그인 완료.jpg









by Fly ICN 2018. 1. 14. 09:00

1편 아시아나 마일리지에 이어 2편은 대한항공입니다.

 

 

글이 기니까 바쁘신 분들은 2줄 요약만 보세요.

 

 

1.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은 비즈니스 이상이 甲, 퍼스트는 甲 of 甲.

2. 편도신공을 적극x100 활용하자.

(동북아-중국,홍콩 / 일본의 경우 추가 마일리지 필요 없음!!!!!)

 

 

 

 

 

 

자 그럼 2편 [대한항공 마일리지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왜 대한항공인가?

 

 

 




 

 

이 다양한 취항지 보이시나요?

 

물론 몇 군데 빠지고 추가된 구간이 있지만, 단연코 대한민국 No.1 의 취항지와 아시아나에 비해 2배 가까운 비행기 기재수, 

그것을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편리한 스케쥴을 자랑하는게 대한항공입니다.

 

 

취항지 다양하고, 마일리지 여유좌석 많구여,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답게 비즈니스, 퍼스트 시트들도 좋아요.

 

 

 

 

그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그것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유상항공권과 마일리지항공권의 가격 비교

 

 

1편 강좌에서 그리고 서론에서 마일리지는 비즈니스 이상으로 발권하시라고 권해드렸는데요.

 

이번 강좌에서는 직접적으로 가격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샘플은 많이 가시는 여행지, 방콕,파리,뉴욕을 기준으로 비수기 시즌 4월로 조회해 보구요.

 

마일리지 단가는 삼포적금 및 크로스마일리지 단가인 1마일당 15원으로 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인천-방콕 비즈니스석 단가 비교

 

 

  


 

 

비수기인 4월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비즈니스로 예약해 보겠습니다.

 

 



 

 

 왕복 비즈니스 7만마일 x 마일당 단가 15원 + 세금 55,600원 = 1,105,600원에 방콕 비즈니스 왕복이 가능합니다.

 

 

 

유상항공권 가격 좀 볼까요?

 

 

 


 

 

최저 운임이 1,857,300원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단가인 1,105,600원보다약 751,700원이 더 비쌉니다.

 

 

그래도 방콕 비즈정도는 홧김에 한번(?) 질러 볼 수 있는 가격이네요.

 

 

 

 

 

 

 

2) 인천-파리 비즈니스석 단가 비교


 



 

 

마찬가지로 비수기인 4월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비즈니스로 예약해 보겠습니다.

 

 

 


 


 

 

왕복 비즈니스 12만 5천마일 x 마일당 단가 15원 + 세금 154,600원 = 2,029,600원에 파리 비즈니스 왕복이 가능합니다.

 

 


유상항공권 가격 좀 볼까요?


 

 

 


 

 

 

최저 운임이 5,994,900원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단가인 2,029,600원보다 약 3,965,300원이 더 비쌉니다. -_-


파리 대한항공 비즈니스는 제 생애는 제 돈 주고 끊지는 못할것 같네요 ㅡ_ㅡ;;;;;;

 

이걸 끊을바엔 카타르항공이나 유럽계 항공사로 비즈니스 끊으시면 1회 경유로 200만원 초반에 가능합니다.

 

 

 

 

 

 

 

 

 

 

 

3) 인천-뉴욕 비즈니스석 단가 비교


 

 



 

 

 

마찬가지로 비수기인 4월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비즈니스로 예약해 보겠습니다.

 

 

 



 

 

 

 

왕복 비즈니스 12만 5천마일 x 마일당 단가 15원 + 세금 53,200원 = 1,928,200원에 뉴욕 비즈니스 왕복이 가능합니다.

 

세금이 파리보다 싸게 먹혔네요.

 


유상항공권 가격 좀 볼까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최저 운임이 6,379,100원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단가인 1,928,200원보다 약 4,450,900원이 더 비쌉니다. -_-


더군다나 1편에서 분석해 드렸듯, 미주구간은 유럽에 비즈니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요. ㅡ_ㅡ;;;;;;

 

절대적으로 미주는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이상 끊으시는게 효율 甲입니다.

 

 

 

 

 

 

 

 

 

 

 

 

 

 

3. 대한항공 편도신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밑줄 쫙! 별표 다섯개!☆)

 

 

 

 

1편에서 적은 마일리지를 추가해서 중국, 일본으로 여행을 추가하는 편도신공 잘 보셨죠?

 

대한항공도 편도신공~ 물론 가능합니다~!

 

그리고

 

 

더 좋습니다!

 

 

 

차트 먼저 보시고  갈께요.

 

 

 

 

 

 

 

 

 

한국에서 유럽,미주를 가나



 


 

 

 

 

 

 

일본에서 한국을 거쳐 미주, 유럽을 가나



 

 


 

 

 

 

 

중국/동북아에서 한국을 거쳐 미주, 유럽을 가나

 


 


 

 

 

필요한 마일리지는?? 

 

 

 

 

 


 

 


 

 

똑같다!!!!!!!!!

 

 

 

 

그럼 같은 마일리지로 항공편을 1개 끊는거 보단 2개 끊는게  더 가성비 높다는건 상식of상식 아니겠어요?

 

 

 

 

 

 

 

게다가 두번째 좋은점은 바로 홍콩이 포함된다는겁니다.

 

 

 

아시아나는 홍콩을 동남아로 분류해서 마일리지를 추가 공제하였는데요

 


 

 

대한항공은 인심좋게(?) 홍콩을 중국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자 그럼 예제를 봐야죠.

 

 

예제는 1편과 동일하게 설정해 보겠습니다.

 

 

 



 

 

파리에서 인천을 거쳐 오사카로 가는 항공편을 마일리지로 예약하셨다면?

 

 



대한항공에게 가위를 선물해 주세요.


 

 

 


 

그러면 파리-인천 항공편 하나와

 


 


 

인천-오사카 항공편 하나

 


 

 

요렇게 2개의 항공편으로 잘라줍니다.

 

 

 

 

 

 

방법은요.

 

보너스 항공권 - 다구간으로 조회하시면 됩니다.

 

요렇게요.

 


 

 

 


 

 

 

 

 

파리-인천 편도 비즈니스도 62,500마일

 

 


 


 

 

 

 

 

 

 

파리-인천

 

(잠깐 쉬고)

 

인천-오사카 도 62,500마일



 



 

 

 

 

 

 

저는 부산에 사는데 맨날 인천만 보여주세요??????


이러시는분들  부산직항이 있다면 부산에서도 편도신공이 가능합니다.

 

 

 

 

 

파리-부산은 없지만, 부산-일본노선은 대한항공이 운행하고 있죠?

 

이렇게 아래 그림처럼

 

파리-인천, 부산-오사카도 같은 마일리지로 가능한점이 댄공 편도신공의 놀라운 장~~~점!

 

 


 

 

 

이런식으로 다양한 노선을 돌려보시면 좋겠죠??

 

 

 

 

 

 


 

+) 이대로 마치기 아쉬우니 추가 Tip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성수기 기간이 살짝 다릅니다.

 

아래 성수기표를 보실게요.

 

 


 

 

위가 댄공이고, 아래가 아시아나항공입니다.

 

위의 표처럼 2018년 1월 2일에 유럽이나 동남아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발권하신다면?????

 

 

댄공은 성수기 아님~!!! 추가공제 없음!!!!

 

아시아나는 성수기!!!! 50% 추가로 마일리지 내!!!!

 

 

 

위 표를 참고하셔서 발권하신다면 여행에 필요한 단가를 줄일 수 있겠죠? 

 

 

 

 

 

 

 

 

마무리는 항상 좀 어색어색하네요.

 

문의는 댓글이나 쪽지로 주시면 시간될때 아는 선에서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구요 ^^

추천은 항상 감사합니다.

by Fly ICN 2018. 1. 11. 14:37



[UO3626] 홍콩 첵랍콕(HKG)- 서울 인천(ICN) 홍콩익스프레스 탑승기

기재 : Airbus 321-231(B-LEA)

탑승마일 : 1,285 마일

비행시간 : 3시간 4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10A)











인타운 체크인을 하려고 구룡역엘 왔습니다.


홍콩은 처음인데 AEL과 프리셔틀의 조합은 생각보다 좋은듯














그냥 서울역 도심공항에 초록색 시트지 붙여놨다고 생각해도 무방하겠져?


뱅기는 오후시간이지만, 오전에 짐을 보내놓고 몸을 가볍게 해서


두끼는 더 먹고 가야져









SEQ 053


아침일찍부터 체크인 하신 분들이 많으신듯







공항 가면 다 돈이니까 시내에서 든든히 먹고 가야져


게다가 홍익은 기내식도 없으니 ㅎㅎ








2터미널 등판


저렴한 아이들은 이곳으로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하다









보안검색대 입구에도 사람은 없고 공기만 ^^












게이트는 207번인데 보딩이 매우 밀림


이유인 즉슨 항공기가 아직 도착을 안했기 때문인데.













홍콩-서울-홍콩-서울-홍콩


탑승 전 2일동안 서울과 홍콩만 와리가리한 기체.



한번 밀리기 시작하니까 이후 운행편도 줄줄이 사탕처럼 밀리는 나비효과















셔틀트루ㅔ인을 타고 터미널 워프








여기에 한글만 있으면 인천공항이란 큰 차이 없을듯요


인공 탑승동이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인가...






열심히 서울에서 날아오고 있는 홍익이









원래 출발은 17:10 인데, 16:50분에야 게이트로 엉금엉금 들어옴







첫 탑승이라 살짝 기대감

과연 진짜 극악의 피치를 가졌는가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






당연히 탑승교는 하나만 운영








싸게싸게 들어가 봅시다






홍익의 형제 홍콩항공이 보이네여.


왜 홍익과 홍콩항공이 형제인지는 스선언니의 블로그를 참조


(http://katamari.kr/503)










무릎이 닿아여... (참고로 앉은키가 큰 180입니다)


홍콩정도는 참을 수 있으나 그 이상은 무리가 아닐까 싶습네다


피치나 여기나 시트가 멍들어서 보라색인듯 ㅋㅋ






이륙합니다.


경제 도시 HKG 답게 터미널에 항공기가 한가득 있음










안전은 소중하니까 세이프티 카드도 봐주고요









네. 그럼 제가 타고 있는건 230석짜리 닭장of닭장이군요






제주도 까지 취항한다


한국엔 취항할만한 곳엔 다 취항 한듯





홍익 기내 판매지를 봅시다






AEL 사세여





기내식은 없고 다 사먹어야 하죠


어차피 LCC는 싼맛에 타는거니까, 3시간30분 정도는 그냥 참고 가겠습니다.







담요같은 아이템도 판매중


but....


다이캐스트는 가판대에 안실렸다고.......


하.............








단 한석의 공백없이 만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화장실을 사용했으면 좀 뒷정리를 하고 가시죠....?






냅킨도 그냥 자기꺼 아니라고 쥐어뜯은듯...


그 외에도 휴지통에 휴지 안넣기 등의 옵션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개념없는 행동들을 보며 속터지다 보니 어느새 파이널 어프로칭 후 착륙






게이트 남보 11






뭔가 감성있게 나왔다.


그냥 싼맛에 끊기에는 탈만하네요.


편도 10만원 미만이면 한번씩 끊어보세여


그 이상이면 에어인디아라든지, ET쪽 생각해보시구요





짧은 일탈을 끝내고 한국에 로그인 하였습니다.
























by Fly ICN 2018. 1. 11. 13:02


[UX1039]  말라가 코스타 델 솔(AGP) - 파리 샤를 드골(CDG) 에어유로파 후기


기재 : Boeing 737-800

탑승마일 : 923 마일

비행시간 : 2시간 2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이른 새벽 말라가 이비스


짐싸고 4시간만에 다시 일어나 4시반에 체크아웃합니다.

새벽비행기이니 바로 리셉션에 택시 요청




차로 20여분만에 AGP 도착하였습니다.

06:50분 비행기라 5시부터 체크인 카운터 오픈....


근데 스페니쉬 답게 일처리가 느긋느긋 

저 줄 빠지는데 30분 넘게 걸리네요

매니저가 빠듯했는지 비즈 카운터에서도 수속받아주더라구요.




거의 50분만에 수속완료하고  FDIS 한컷



이지젯을 제외한 항공편은 대부분 T3를 씁니다.

공항이 조그마해서 체크인 완료 - 시큐리티 체크 - 게이트까지 15분 걸린듯?


물론 새벽이라 사람이 크게 많지 않았던 점은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귀요미 B737





측면에서도 한컷 찍어보구요





라이언에어 CEO가 AZ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던데 과연.....




피치는 180인 저도 있을만한 적당한 피치죠.





기내안전영상을 틀면서 이륙 준비를 합네다.






태양권 발사로 눈이 부십니당


그나저나 UX댁 세차를 좀 하셔야겠어용~




순항고도 진입 후, 화장실행.


물비누가 비치되어있구요. 생각보다 물이 잘 안빠지네염




뒷간은 그래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구요






70% 정도 채워갑니다.


CDG행 첫 비행기라 대부분의 승객들이 드르렁행






비상구는 6개, 구명보트는 4개




EU노선에선 먹을건 전부다 유료입니다.


뭐... 짐 부쳐주시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죠





광동체가 19기정도 되지만 대부분 미주, 남미 등 대서양 횡단노선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요렇게요


상파울루, 리마,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

스페인 문화권이라 남미 대부분 국가에 취항중




기내 잡지를 넘겨보니 론다 누에보 사진이 ㅠㅠㅠㅠ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ㅜㅜ




스페인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다보니 어느덧 도착




이 기재는 AGP로 다시 퀵턴합니다.





by Fly ICN 2018. 1. 1. 23:48





[CX439] 서울 인천(ICN) - 홍콩 첵랍콕(HKG) 케세이퍼시픽 후기


기재 : Airbus 330-343(B-LAO)

탑승마일 : 1,285 마일

비행시간 : 3시간 4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홍콩엘 갑니다. 


올해 초에 했던 BA 35% 추가증정 행사 이용해서 텍스까지 편도 15만원대.

급하게 발권해서 홍익이 편도 35만원이 최저가였던거 생각하면 선방했네요.



카운터 오픈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사람이 적어서 나름 공기수송을 기대했었는데...






홍콩 가는 차표한장.jpg






저번에 파리갈때도 본 것 같은데, 오늘도 보는듯 합니다.


어쨌든 이분들을 지나서 점심을 먹으러 가봅니다.





To. 마티나 라운지


RPM카드(JCB) 혜택으로 무료입장 하였습니다.


도심주차, 공항발렛, 마티나 라운지 1인 무료입장


은근 쓸만하네요





높으신분과 함께 늦은 아침(?)을 먹으며 금일 일정을 공유해봅니다.






면세품 사인회도 끝났는데... 아직 게이트 오픈전....




건너편에는 알이탈리아 로마행이 대기중이네요.










기장아저씨 귀요미... ㅎ










비행기 구경하다보니 금새 게이트 오픈 시작한듯 합니다.








원월드 티어따위는 없으니까, 천천히 느긋느긋 입장





첫 원월드 탑승이 되겠습니다.


기대감 폭발








피치도 이정도면 좋네여 ㅎㅎ



거의 파이널콜 즈음 탑승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는데 이 - 륙








제 아이폰에도 밥을 주다보니 어느덧 제주 상공까지 왔네여


CX가 기재 복불복이 심하다는데, 요번엔 괜찮은 기재가 걸린것 같네여







마티나에서 맥주 2잔을 마셨더니 금새 화장실행... ^^;;







간단한 로션류가 준비되어 있습네다.




대략 90%에 육박하는 로드팩터





여긴 비닐로 코팅해놨네여 ??





요런 방식으로 덮어놓은건 처음봐서 이리저리 돌려보는 중






캐세이 취항지 로드맵


주요 경제도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제주 상공을 지나고 나니 기내식 서빙 시작


라운지에서 맥주 2잔, 기내에서 맥주 1캔


오랜만에 낮술을 ..... ㅎㅎ







흠..... 어째 KE 새모이가 생각나는건 뭐죠???







기내식 다 먹고 타이페이 상공즈음 지나니 연결편 정보가 나옵니다.







입국카드도 싸게싸게 작성하고요








벨트 사인 들어오고 착륙 준비






소프트 랜디잉~!


기장님 나이스샷~







스포일러 펼쳐지는거 구경하는 중입니다.





게이트 넘버 17


루프트한자와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옆에 있네요







하기 하면서 C클도 한번 찍어봅니다.



리버스 헤링본, 생선가시 맞나여? (제가 원월드엔 무지합니다)






수고했다 삼삼삼


홍콩의 홍삼삼


홍상삼 선수는 멘탈좀 키웠으면 ... ㅠ (Feat. 20년째 베어스팬)





게이트 남바 11




by Fly ICN 2018. 1. 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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