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하나머니 관련 이벤트를 포스팅했죠.






5월 말까지인데 이 이벤트를 이용해서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를 발권해서 기록차 후기올립니다.




저는 에티하드항공 마일리지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를 발권했습니다.



차트는 아래 그림과 같구요.





왕복만 발권 가능해서 편도 1000마일 이내 거리의 경우


이코노미 12,000 마일 / 비즈니스 20,000 마일입니다.



하나머니 이벤트를 이용하면 1마일당 15 하나머니죠.


이코노미 180,000 하나머니 / 비즈니스 300,000 하나머니입니다.


여기에 TAX가 추가됩니다. (국가, 공항마다 상이)




1000마일이 대략 어느정도냐면요.




인천기준 저 정도의 범위가 편도 1000마일입니다.

일본은 전부 다 되구요.


바꿔말하면 저 안에 들어오는 공항에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면


위에서 제시한 금액으로 발권 가능하다는 말이죠.





효과적인 구간은


김포-하네다

인천-타이페이

그리고 서울-베이징 구간이 효율적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인터넷특가로 올리는 금액이 저정도죠.


좌석만 있으면 저것보다 저렴한 금액에 아시아나 비즈니스가 가능합니다.





저는 뭘 발권했냐면요.





러시아가서 시베리아횡단철도 한번 타보고

보드카랑 킹크랩한번 먹고 오려구요.



하나머니 30만 + 세금 6만 6천원 들었습니다.


366,000원에 아시아나 비즈니스 발권이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by Fly ICN 2018. 5. 24. 14:42


하나머니에서 마일리지 전환 이벤트를 진행 중이죠.






기존보다 전환률을 우대하주는 이벤트






여기서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







1.  영국항공 avios 편도 4500 마일 구간


구간: 인천 - 블라디보스톡 

항공사: S7 

소요 마일리지 : 이코노미 편도 4500마일, 비지니스 편도 9000마일 


구간 :부산 - 도쿄 나리타 

항공사 : 일본항공 

소요 마일리지 : 이코노미 편도 4500마일, 비지니스 편도 9000마일 





블라디보스톡을 예로 보면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왕복 9000마일 + TAX 55,200원 나오네요.


하나머니 135,000 영국항공으로 전환 + TAX 55,200원 = 190,200원에 왕복 발권

편도는 절반으로 계산하시면 될것 같구여.





동일기간 유상 발권은요?

제주항공이 30만원이네여.

대충 11만원 이득







2.  영국항공 avios 편도 7500 마일 구간


구간: 인천 - 타이페이 

항공사: 케세이퍼시픽 

소요 마일리지 : 이코노미 편도 7,500마일, 비지니스 편도 15,000마일 


구간 : 김포 - 도쿄 하네다 

항공사 : 일본항공 

소요 마일리지 : 이코노미 편도 7,500마일, 비지니스 편도 15,000마일 






타이페이 구간을 예로 보면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왕복 15,000마일 + TAX 80,900원 나오네요.


하나머니 225,000 영국항공으로 전환 + TAX 80,900원 = 305,900원에 왕복 발권

편도는 절반으로 계산하시면 될것 같구여.




동일구간 CX는 40만원대.

EVA는 20만원 후반대.


TPE는 뒤에 대안이 있으니 김포-하네다 구간에 주로 쓰시면 될것 같네요.









3. 에티하드항공 마일리지로 아시아나 단거리 이용


이게 핵심이져.

편도 1,000마일 이하는 이코노미 왕복 12,000마일리지, 비지니스 왕복 20,000마일리지

바꿔말하면 이코노미는 18만원+tax, 비지니스는 30만원+TAX



저가항공이 잘 안다니는 중국이나 김포-하네다 구간에서 극강이구요.

인천-타이페이도 좋아요.


대략 저 범위보다 가까우면 다 됩니다.

일본 전역 + 중국 단거리 + 하바롭스크



예제로 아까 봤던 타이페이 구간은

아래와 같이 이코노미 유상 20만원대 후반이지만.

에티하드로 아시아나 발권시 30만원 + 세금이면 비지니스 타죠.





김포-하네다도 대표적인데, 30만원+tax면 비즈탄다고 했죠?


유상발권 이코노미 가격은요?

30만원대 중반에 시작 ㅎㅎ





이정도면 해볼만한 게임이죠? ^^


다만, 에티하드항공으로 아시아나 발권시

1. 전화발권만 가능

2. 왕복발권만 가능 (다구간,편도 불가)

*인천-나리타,김포-하네다 불가. 무조건 같은 공항 왕복만 가능



그럼 이만 ^0^





















by Fly ICN 2018. 5. 18. 12:47


그냥 흔하디 흔한 항덕중에 하나로써 항공사 마일리지를 구매하여 여행을 하는 행동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본인은 관련 업계 종사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항공사를 자주이용하는 Frequent Flyer도 아님.

그냥 1년에 2~3번 가족과 함께 짧은 기간 여행하는 대한민국의 흔하디 흔한 평범한 직장인.




항공사 마일리지에대해 개인적으로는 가장 정확한 표현을 했다고 생각하는 산수선형님의 의견을 기술하자면, (http://nexus5.tistory.com/45?category=560750)

항공사마일리지 = 중국집 쿠폰 과 같음.

쿠폰 한곳으로 몰아서 깐풍기나 탕수육 먹는것 처럼, 항공사 탑승도 한곳으로 몰아서 그에 맞는 보상을 줘서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것.

그것이 변질되어서 쿠폰을 싼값에 돈주고 파는 행태가 요새 항공사들의 트렌드라 하시겠다.


DL로 일본 KE타고 가는거라든지, Avios 로 JL 하네다, CX 홍콩행이라든지.

요새야 LCC들의 공격적인 취항으로 전반적인 항공기 가격이 많이 낮아졌지만 

아직까지도 일반적인 인식은 해외여행에 항공기 비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게 현실.

비즈니스 탑승은 본인과 같은 서민들은 문턱이 훨씬 높은게 맞구요.



항공업계가 점점 레드오션이 되어가면서 기존 FSC들이 찾아낸 현금확보루트가 마일리지 판매이고

본인과 같은 서민들도,  삼포적금이라든지 하나머니라든지 낮아진 문턱을 통해서 기웃기웃 거리는게 가능하고.

미혼일때는 몰랐고, '그냥 이코노미라도 타고가는게 어디야' 이렇게 생각했다면

기혼이 되고 나서는, 한번 갈때도 좀 더 편하게 모시고 싶고, 배우자나 가족들에게 좋은 경험을 한번이라도 더 남겨주고 싶게되는데

예전에는 그게 접근조차 어려웠다면, 지금은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면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이죠.

기존 FFP 권익을 좀 많이 침해하는게 있긴 하다만, 어쨋든 항공사에서 허용하고 있는 Rule이니까.


다만 일부 진상들의 핑프와 뽕을 뽑아버리는 특성으로 인해 금방 공멸의 길로 간다는게 문제.

아울러 비즈니스 좌석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이코노미 승객들을 깔보는 듯한 시선을 지닌 일부 진상들은 참.......

(뽐*에서도 보면 아이폰 혹은 갤럭시와 자신을 동일시 하는 사람들이 있음)



뭐 어쨋든 결론을 맺자면

1. LCC의 공격적인 성장으로 인해 항공사입장에서 마일리지깡은 주요한 현금확보의 수단이 됨.

  이러한 현실이라면 마일리지깡으로 돈만 밝히지말고, 기존FFP 권익도 지켜주는 방향으로 FFP를 개정해줬으면 좋겠음

  (상위 티어에게는 마일리지 좌석을 더 열어준다든지 하는)


2. 비지니스 좌석과 자신을 동일시 하지 마시라. 그냥 몇시간 되는 좌석 편하게 가는건데 선민의식 느끼고 싶으심?






by Fly ICN 2018. 5. 18. 11:19





[7C2804] 하노이 노이바이(HAN) - 서울 인천(ICN) 제주항공 탑승기


기재 : Boeing 737-800 

탑승마일 : 1,667마일

비행시간 : 4시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22A)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후기도 7C2803 후기에 이어 바로 작성 시작.


저녁 10시쯤 도착했는데 아직 카운터 오픈을 안했다.


추석 성수기라 보나마나 7C,ZE,LJ 전석 만석







5달라를 내놓으면 짐을 조금 더 빨리주지!!



제게는 필요 없다만, 공항버스 배차간격이 긴 지방분들에게는 필요할 수도 있을듯합니다.











집으로 가는 차표 한장









차표 뒷장에는 신규취항한 불곰국 VVO 홍보



저기 킹크랩이 그렇게 싸고 맛있다면서요?











차표를 받았으니, 고국으로 돌아갑시다.









뭐 공항이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만


신공항이라 그런지 깨끗하긴 하네요.


2014년에 개장하였습니다.








FIDS



근데 너무 빨리 들어왔다... 


2시간을 어떻게 버틸련지...







한참 남았습니다







면세점도 하나 둘 문을 닫고.....


그냥 비행기 구경이나...







JAL의 악몽이


매끈매끈한게 잘 빠졌습니다







한참 구경하다가 드디어 집으로 보내줄 감귤이 발견











근데 게이트 35로 변경됨...








퇴근본능 발동하시어 도착한지 40분만에 기재청소에 탑승까지 완료시켰답니다.



그래서 게이트에선 병목현상 발생









푸쉬백하고 이분 드르렁 행









중간에 자다 일어나서 갤리 가서 물한잔 얻어먹구여








화장실에도 한번 가줍니다.











잠깨려고 고양이 세수도 해주고










아.... 잘잤다 ^0^



이륙부터 시작해서 파이널 어프로칭 하기 10분전까지 꿀잠 잠



체력 100% 입니다.












요 날개 밑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 있겠지요 ^^?







와우 젯스타.....



아마도 전세편으로 들어왔나봅니다.









젯스타 보내고 택싱중.



1터미널에 내려주길 기대하였으나 실.패.







색동이네 비만이


A380이 참 크긴 크네여










MH 옆에 주기합니다.










한국으로 로그인~~~









아, 하노이에서의 꿀맛같던 휴식이 끝나버렸네여








타이네 744


F클이 달린 기재져?


ㅅㅅㅅ분들이 라이프마일로 많이들 타셨을듯







배기지 남바 11









by Fly ICN 2018. 5. 17. 00:30




[7C2803] 서울 인천(ICN) - 하노이 노이바이(HAN) 제주항공 탑승기


기재 : Boeing 737-800 (HL8088)

탑승마일 : 1,667마일

비행시간 : 4시간 4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10E)





2017년 10월 추석으로 인한 황금연휴


때문에 새벽 5시에 가도 도심공항 줄이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새벽 4시반에 나와서 기다렸죠




줄 선지 10분만에 짐 부치고 티케팅 완료


그리고 이날 업무 5시까지 하고 공항갔답니다. 







RPM (JCB) 카드 소유자는 공항철도 직통 승차권을 무료로 줍니다.

보딩패스 + 1주일내에 사용한 영수증(전표) 가져가면 보증금 500원만 받고

운임은 무료






직통열차타고 바로 출발합니다


여름휴가때 세부갔던것과 비슷한 시간대라 


한번해봤다고 안헤매고 시간도 거의 계획한대로 끊어줬네요.


시작이 좋습니다.




이때까지는 2터미널이 개항하지 않을때라 제주항공은 탑승동행


요즘은 1터미널에도 많이 배치된다던데요?





업무마치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타고, 에어사이드와서 저녁먹으니 어느덧 탑승 시작


조금 빠듯빠듯합니다.




그래서 동체도 제대로 못찍었네요 ㅠㅠ




이번 하노이행은 HL8088




거의 막바지에 탑승합니다




피치는 딱 무릎이 닿을정도입니다.


제 키가 180이거든요.


살짝 불편하긴하지만 추석연휴에 28만원에 하노이까지 태워주니 그냥 조용히 있어야죠.






게이트에서 떠나자마자 불꺼버립니다.


이착륙때 다 불을 끄더라구여.





순항고도 들어가자마자 뒷간으로 달려갑니다.


4시간 반을 버틸목적으로 맥주를 많이 먹었더니만 ^^;;; 





LCC이지만 물비누정도는 비치해두고 있습니다.









비상상황시 탈출구는 총 8개



안전수칙은 항상 봐두시는게 좋죠



언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기내 잡지도 한번 봅니다.



개인적으로 모델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뭔가 둘 다 승무원이랑 잘 어울리는 얼굴형임







감귤네는 737-800으로 기종을 통일하고 있죠


한국에선 가장 LCC다운 행보를 걷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기내지 구성을 그래도 괜찮게 해놨음.


일반인들은 잘 모를만한 내용들을 Q & A로 잘 설명해뒀음.



뭐.... 정작 필요하신분들은 잘 안읽으시겠지만...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주는 포인트는 적립해봐야죠.


언제 어떻게 쓰일지 모르니





그래도 왠만한 동북아지역에 촘촘하게 취항하는중입니다.


중국노선이 빈약한건 아쉽지만, 


뭐... 그게 제주항공 뜻대로 되나요.


중국정부나 한국정부나 다 각자의 입장이 있는거니







2017년 10월에 30대 도입.


2018년 연말 39대 운용 목표.


공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감귤댁입니다.


그래서 요즘 무안공항에서도 국제편을 늘이는 중이죠.


토마토(티웨이)가 대구발 국제선으로 재미 보고있는걸 보고


자극 좀 받으신듯






파이널 어프로칭


지연 없이 하노이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동체사진 찍기에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아쉬우니 이렇게라도 한번 찍어주고






즐거운 하노이 여행의 시작








공항에서 시내(호안끼엠) 까지 40분가량 걸리는데 


우버로 약 1만원 나옵니다.


하노이 물가는 사랑이에여





by Fly ICN 2018. 5. 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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