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190] 프라하 바츨라프(PRG) - 서울 인천(ICN)

기재 : Airbus 330-323 (OK-YBA)

탑승마일 : 5131마일

비행시간 : 9시간 3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33H)

 

탑승 3시간전에 PRG에 도착...

한국인들 부지런함은 무엇인가...

대략 140분 정도 체크인 카운터 오픈도 안했는데 줄서계심..

키오스크를 두들겨 보지만, 보딩패스는 나오지 않고....

그냥 조금 기다렸다가 체크인하기로 합니다.

어차피 PRG는 크지 않으니까여.

 

체크인 마치고 FIDS 찰칵

 

 

유럽 공항들은 대체로 보안검색 및 이미그레이션 통과후, 요런 면세점을 통과하는 구조가 많은듯..

 

불과 하루전에 이곳으로 입국했는데 말이죠.

PRG는 출발층과 도착층이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OK191 승객들이 내리는걸 게이트에서 구경이 가능했습니다.

여행을 시작하는 자들의 설렘과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사람들의 행복이 교차하는 신기한 곳.

요런 환승카운터도 구경해보고

 

 

프라하의 자랑 까를교입ND.

 

까를교 뒤쪽에 누워서 비행기 구경이나....

 

모스크바에서 온 아에로플로트

 

제가 탈 뱅기가 도착했군여

거의 서울-프라하만 뛰는 녀석입니다.

 

슬슬 탑승하러 가봅니다.

 

 

보딩시작. 

아 그리고 간만에 티스토리 블로그 쓰는데, 모자이크 기능이 없다 -_-;;;; 짜증나네요.

 

 

2018년 6월의 신문들...

들어가면 숙면할거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2-4-2 배열, 그리고 KE에서 빌려온 기체답게 넉넉한 피치.

 

 

이정도면 깔끔하지 않나요?

BA탈때 기내청소상태보고 놀랬었는데, 이건 나름 관리가 되어있습니다.

 

기내 잡지 + 기내안전운행 설명서 읽어줍니다.

비상구가 8개군요.

 

키 180인 제가 앉아도 아주 넉넉한 피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최홍만선수도 앉아 갈 수 있을듯

 

체코항공 취항지입니다. 장거리는 서울 하나밖에 없네요. 

 

 

 

장거리 기재는 A330 한 대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단거리 소형기체들 위주입니다.

 

 

 

이륙 직전에 안전비디오 상영

 

 

 

그리고 안전비디오 상영 종료 후 바로 이륙합니다. 

KE 기재 빌려온거라 루트맵에도 KE 취항지들이 나와있네요.

 

첫번째 기내식 등판. 

그래도 꽉꽉 채워 나오는게 새모이는 아니네요.

MSG 낭낭하게 부었을 기내식이겠지만, 하늘에서 먹는 밥은 항상 맛있게.... 다먹습니다 ^^;

 

밥을 먹었으니 양치질 하러 와야죠.

따로 칫솔은 구비가 안되있고 간단하게 물비누와 데오드란트 정도 비치되어있습니다.

 

오늘 로드팩터 만석입니다.

프라하가 은근 패키지 관광객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PRG에서 내리는 승객분들도 등산복입으신 어르신분들 많이 내리시던데

여기서도 단체관광객 2팀 봤습니다.

 

그리고 이분 실신

 

잠깨보니 베이징 인근까지 도착했네요.

거의 6시간 정도를 깨지않고 푹 잔듯...

 

 비몽사몽 중에 두번째 기내식을 받고

 

정신을 차리니 어느새 파이널 어프로칭

 

 

RWY34L 쓰나봅니다.

 

이때는 OK댁 탑승동 쓸때라서 1터미널로 셔틀트레인 타러갑니다.

 

 

지나가는 길에 본 AM B787

멕시코까지 직항이라니여 ㄷㄷㄷㄷ

 

 

배기지 남바 8

 

 

 

 

 

 

 

 

 

 

 

 

 

by Fly ICN 2019. 5. 17. 12:29




[FR1013]런던 스탠스테드(STN) - 프라하 바츨라프(PRG) 라이언에어 탑승기


기재 : Boeing 737-800 (EI-FID)

탑승마일 : 623마일

비행시간 : 1시간 3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25E)




이른 새벽 4시.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런던 스탠스테드로 가는 4시 20분 버스를 타러 이른 새벽에 체크아웃하고 나왔습니다.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군요. 8시에 보딩 마감인데 5시 50분쯤 도착.

마음이 좀 바쁩니다. 





깐깐한 이분들 덕분에 다시한번 보딩패스 점검


보딩패스 공항에서 받으려면 20유로(?) 였던것 같네요/





이른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체크인 카운터는 인산인해




그래도 20분이면 체크인 완료 됩니다.


사전에 수하물을 구매하면 좌석지정까지 되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히 날개 좌석으로 구매하여 지정 완료.


공항이 그리 크지 않았기에 일단 짐 붙이고 나니 좀 안심이 되네요.




근데 문제는 보안검색....


거진 에어사이드 입장까지 30분 걸린듯 합니다.




면세구역 입장완료.

제가 5시 50분에 공항 입장했는데, 저 FIDS에 표시된 시간 보니 6시 40분이네요.


좀 서둘러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잘생긴 영국형님들 구경도 좀 하구요.






아니 활주로는 1개밖에 없는 공항이 게이트번호가 93번까지 있나요???






라이언에어는 밥을 안주니까 간단하게 공항에서 요기를 하고 게이트로 옵니다.


게이트로 오는 중간중간 뛰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공항자체가 외진곳에 있기도 하고, 

어찌어찌 체크인을 해도 이날은 보안검색만 30분넘게 걸렸으니 =_=;;;;






보딩은 5분뒤 시작인데 왜 비행기가 없져?





결국 10분 지연하여 도착한 비행기.


새벽에 프라하에서 출발하여 런던에서 다시 프라하로 퀵턴하는 기재입니다.



그리고 바로 시작된 보딩 =_=;;;;;;


아니 이분들 저 승객들 하기도 안끝났는데 보딩 시작하시면 어쩝니까


결국 이 게이트안에서 15분 대기







짜증은 났지만, 이 비행기를 보는 순간 행복 ^ 0 ^




커여우니까 가까이에서 다시 한번 찰칵





저는 뒷쪽으로 싸게싸게 들어갑니다.





기내 분위기는 대충 이러하구요





이분들 세이프티 카드를 좌석에 박아두셨네요 


신박하군요 ㅎㅎㅎ






피치는 이러합니다.


그냥저냥 2시간정도는 무리없을것 같네요




역시 이 공항은 라이언에어가 먹여 살리는 공항답게 온통 라이언에어 밭입니다.


그리고 이륙과 동시에 이분 기절 ^^;;





자고 일어나니 파이널 어프로칭





하기할때에는 앞쪽에 있는 동체내장형 계단으로 내려가 봅니다.




불편하다는 후기를 너무 많이 봤었는데


비행내내 숙면해서 별 기억이 없는 비행이었습니다.




프라하 공항 입국

역시나 KE의 영향으로 인해 한글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체코항공 지분을 모두 팔긴했지만

아직도 체코항공 A330 퍼지면 댄공에서 대체기 보내주고 있죠




배기지 넘버 14





이상 라이언에어에서 숙면한 후기였습니다













by Fly ICN 2019. 2. 8. 23:48




[BA18] 서울 인천(ICN) - 런던 히드로(LHR) 영국항공 탑승기


기재 : Boeing 787-8 (G-ZBJC)

탑승마일 : 5,520마일

비행시간 : 11시간 4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32J)








현충일 연휴에 출국이라 자차를 이용하면 막힐 것 같아 

공항버스 막차타고 다락휴에서 1박했습니다.


현충일 연휴라 그런지, 1터미널은 만실이었고 간신히 2터미널에서 숙박 성공했습니다. 







6시 50분

FIDS에 빼곡히 적혀있는 항공편들



전 저거 볼때마다 기분이 좋더군요 ^^









런던에서 1시간 30분을 지연먹었지만


편서풍의 영향으로 도착시간은 크게 차이가 안나네요 ^^








환전을 하고 왔음에도 카운터는 아직 오픈전입니다.






저는 2018년에 출국했는데 면세 번호표는 2015년이라고 표시되어있네요 ㅋㅋㅋㅋ










제가 드디어 악몽이를 타봅니다 ㅠㅠ


요리보고 저리보면서 악몽이의 자태를 구경하다보니 보딩 시작








역시 비행기는 보딩패스 찍고 게이트에 들어갈때가 제일 설레는것 같아유










보딩게이트는 1곳만 운영합니다.








담요랑 간단한 이어폰이 놓여져 있습니다.




옆에는 헬싱키가는 핀에어







피치는 그냥 어느정도 있을만한 피치입니다.


키 180인 제가 무릎이 닿을랑 말랑 하는 정도








고든램지형이 출연하는 세이프티 영상







끝남과 동시에 활주로에 진입하여 이륙합니다.








배고프니까 메뉴 먼저 봐야죠.







총 2번의 식사가 제공됩니다.










안전은 중요하니까 다시 한번 꼼꼼하게 봐주고요.








기내 및 면세 잡지, 그리고 세이프티 카드








와이파이가 이용가능합니다만, 오늘은 현실세계에서 잠시 로그아웃 하고 싶습니다.







빼곡한 유럽, 아메리카 취항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빈약한 아시아 취항지 입니다.


BA는 아무래도 대서양 노선에서 돈을 쓸어담으니 아시아쪽은 상대적으로 부실할 수 밖에요.







악몽이 날개 곡선은 진짜 이쁩니다.








다만 청소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13년 8월 출고 기재라 5년밖에 안된 어린이 비행기 인데요..... 






근데 제가 비위가 좋아서(?) 더러운건 더러운거고 먹는건 또 잘 먹습니다.







KE 케이터링이라 고추장과 김치가 ^^








다른메뉴는 요렇게 나오네요. 


남김없이 싹싹 먹습니다.











밥먹고 양치질 하러 왔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뒷 사람을 위해서 


티슈로 간단하게라도 자신이 사용한 자리를 닦아주고 나오는건 어떨련지..










바로 자라고 불꺼버립니다 ^^



이날 로드팩터 물어보니까 만석이라고 하더군요 ㄷㄷㄷ








한숨 자고 나니까 발트해입니다.


폴란드 상공에서부터 2번째 식사 서빙 시작하더군요.







역시 KE 케이터링이라 한진 퓨어워터







다른 메뉴는 이러합니다.


역시나 남김없이 클리어








먹고 양치하고 나니 벌써 영국땅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이널 어프로칭.


개인적으로 런던 시내를 볼 수 있을줄 알았으나, 런던 시내를 크게 돌아서 착륙






5년만에 히드로 공항에 다시옵니당









프리미어 이코노미는 요렇게 생겼네요






클럽 월드는 요렇게 생겼구요






옆에는 Queen of Skies 747-400이 +_+


20년 넘는 기재들을 아직까지도 잘 써먹고 있는 BA입니다.








2번째 영국땅을 밟네요 ^_^








배기지 넘버 6



















by Fly ICN 2019. 2. 8. 19:51





[7C2804] 하노이 노이바이(HAN) - 서울 인천(ICN) 제주항공 탑승기


기재 : Boeing 737-800 

탑승마일 : 1,667마일

비행시간 : 4시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22A)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후기도 7C2803 후기에 이어 바로 작성 시작.


저녁 10시쯤 도착했는데 아직 카운터 오픈을 안했다.


추석 성수기라 보나마나 7C,ZE,LJ 전석 만석







5달라를 내놓으면 짐을 조금 더 빨리주지!!



제게는 필요 없다만, 공항버스 배차간격이 긴 지방분들에게는 필요할 수도 있을듯합니다.











집으로 가는 차표 한장









차표 뒷장에는 신규취항한 불곰국 VVO 홍보



저기 킹크랩이 그렇게 싸고 맛있다면서요?











차표를 받았으니, 고국으로 돌아갑시다.









뭐 공항이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만


신공항이라 그런지 깨끗하긴 하네요.


2014년에 개장하였습니다.








FIDS



근데 너무 빨리 들어왔다... 


2시간을 어떻게 버틸련지...







한참 남았습니다







면세점도 하나 둘 문을 닫고.....


그냥 비행기 구경이나...







JAL의 악몽이


매끈매끈한게 잘 빠졌습니다







한참 구경하다가 드디어 집으로 보내줄 감귤이 발견











근데 게이트 35로 변경됨...








퇴근본능 발동하시어 도착한지 40분만에 기재청소에 탑승까지 완료시켰답니다.



그래서 게이트에선 병목현상 발생









푸쉬백하고 이분 드르렁 행









중간에 자다 일어나서 갤리 가서 물한잔 얻어먹구여








화장실에도 한번 가줍니다.











잠깨려고 고양이 세수도 해주고










아.... 잘잤다 ^0^



이륙부터 시작해서 파이널 어프로칭 하기 10분전까지 꿀잠 잠



체력 100% 입니다.












요 날개 밑에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이 있겠지요 ^^?







와우 젯스타.....



아마도 전세편으로 들어왔나봅니다.









젯스타 보내고 택싱중.



1터미널에 내려주길 기대하였으나 실.패.







색동이네 비만이


A380이 참 크긴 크네여










MH 옆에 주기합니다.










한국으로 로그인~~~









아, 하노이에서의 꿀맛같던 휴식이 끝나버렸네여








타이네 744


F클이 달린 기재져?


ㅅㅅㅅ분들이 라이프마일로 많이들 타셨을듯







배기지 남바 11









by Fly ICN 2018. 5. 17. 00:30




[7C2803] 서울 인천(ICN) - 하노이 노이바이(HAN) 제주항공 탑승기


기재 : Boeing 737-800 (HL8088)

탑승마일 : 1,667마일

비행시간 : 4시간 4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10E)





2017년 10월 추석으로 인한 황금연휴


때문에 새벽 5시에 가도 도심공항 줄이 장난 아닙니다.






그래서 새벽 4시반에 나와서 기다렸죠




줄 선지 10분만에 짐 부치고 티케팅 완료


그리고 이날 업무 5시까지 하고 공항갔답니다. 







RPM (JCB) 카드 소유자는 공항철도 직통 승차권을 무료로 줍니다.

보딩패스 + 1주일내에 사용한 영수증(전표) 가져가면 보증금 500원만 받고

운임은 무료






직통열차타고 바로 출발합니다


여름휴가때 세부갔던것과 비슷한 시간대라 


한번해봤다고 안헤매고 시간도 거의 계획한대로 끊어줬네요.


시작이 좋습니다.




이때까지는 2터미널이 개항하지 않을때라 제주항공은 탑승동행


요즘은 1터미널에도 많이 배치된다던데요?





업무마치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타고, 에어사이드와서 저녁먹으니 어느덧 탑승 시작


조금 빠듯빠듯합니다.




그래서 동체도 제대로 못찍었네요 ㅠㅠ




이번 하노이행은 HL8088




거의 막바지에 탑승합니다




피치는 딱 무릎이 닿을정도입니다.


제 키가 180이거든요.


살짝 불편하긴하지만 추석연휴에 28만원에 하노이까지 태워주니 그냥 조용히 있어야죠.






게이트에서 떠나자마자 불꺼버립니다.


이착륙때 다 불을 끄더라구여.





순항고도 들어가자마자 뒷간으로 달려갑니다.


4시간 반을 버틸목적으로 맥주를 많이 먹었더니만 ^^;;; 





LCC이지만 물비누정도는 비치해두고 있습니다.









비상상황시 탈출구는 총 8개



안전수칙은 항상 봐두시는게 좋죠



언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기내 잡지도 한번 봅니다.



개인적으로 모델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뭔가 둘 다 승무원이랑 잘 어울리는 얼굴형임







감귤네는 737-800으로 기종을 통일하고 있죠


한국에선 가장 LCC다운 행보를 걷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기내지 구성을 그래도 괜찮게 해놨음.


일반인들은 잘 모를만한 내용들을 Q & A로 잘 설명해뒀음.



뭐.... 정작 필요하신분들은 잘 안읽으시겠지만...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주는 포인트는 적립해봐야죠.


언제 어떻게 쓰일지 모르니





그래도 왠만한 동북아지역에 촘촘하게 취항하는중입니다.


중국노선이 빈약한건 아쉽지만, 


뭐... 그게 제주항공 뜻대로 되나요.


중국정부나 한국정부나 다 각자의 입장이 있는거니







2017년 10월에 30대 도입.


2018년 연말 39대 운용 목표.


공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감귤댁입니다.


그래서 요즘 무안공항에서도 국제편을 늘이는 중이죠.


토마토(티웨이)가 대구발 국제선으로 재미 보고있는걸 보고


자극 좀 받으신듯






파이널 어프로칭


지연 없이 하노이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동체사진 찍기에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아쉬우니 이렇게라도 한번 찍어주고






즐거운 하노이 여행의 시작








공항에서 시내(호안끼엠) 까지 40분가량 걸리는데 


우버로 약 1만원 나옵니다.


하노이 물가는 사랑이에여





by Fly ICN 2018. 5. 16. 15:38




[TK1882] 파리 샤르드골(CDG) - 이스탄불 아타튀리크(IST) 터키항공 탑승기


기재 : Airbus 330-200

탑승마일 : 1,392마일

비행시간 : 3시간 2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6G)










일요일 아침, 파리 바스티유 광장







일요일 아침에, 바스티유 광장에는 시장이 열립니다.



시간이 빠듯하긴 하지만, 파리를 떠나기 아쉬워서 잠깐이라도 구경을합니다.









RER을 타고 샤를드골로 갑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터미널 1에서 탑승


이때만 해도, 앞으로 벌어질일을 몰랐져....





2시간전에 도착하여 카운터로 향했는데........




OZ 에서 발권하고, CDG-IST는 터키항공, IST-ICN은 아시아나항공 운행.


But.. 카운터에선, 이 티켓이 SQ로 싱가포르 경유로 되어있다질 않나..


이게 뭔소리인지...


전혀 사전에 인폼받은게 없다고 하니 체크해볼테니 1시간뒤에 오라함.


1시간 뒤, 그러니 출발 1시간 전에 카운터 가니


아직 티켓이 해결되지 않음


결국 슈퍼바이저가 등판.


출발시간 30분전에 간신히 보딩성공......


아직도 기억나는 슈퍼바이저의 그말..


"퀵퀵~ 빨리빨리"






카운터에서 게이트까지 10분만에 주파성공...


그 수많은 인파들에게 한명한명 죄송하다고 양해구하면서 감.


특히 이미그레이션에서 보안요원에게 티켓보여주면서 급하다고 말하니


왜 이시간에 왔냐고 놀람.


발권과정중에 문제 생겼다고 하니


바로 EU줄로 빼서 심사받게 해줌.


얼굴도 이름도 기억은 안나지만 참 감사했음.






바로 탑승 시작합니다.


사진찍기가 좀 애매하네여








제일 늦게 체크인해서 그런지, 벌크싯으로 배정.


이코에서는 제일 앞좌석으로 배정 ㅎ





바로 앞에는 BIZ


너무 힘들어서 잠깐 저기 넘어가서 1시간만 눕고 싶다는 생각이 듬




간만에 전력질주해서 그런지 초점도 엉망이고...


USB 충전기가 비치되어 있다.






탑승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륙






3시간 정도의 단거리 노선


TK는 처음인데, AVOD가 괜찮네요


여기서 주토피아 처음 봄






스위스쯤 진입했을때 기내식이 나옴







아... 푸짐하다 ㅎㅎㅎ


일회용 포크 주는 OZ 타다가


TK 타보니 감동....


OZ는 보고 배웁시다





뒤늦게나마 세이프티 카드 공부







구명보트는 총 8개이군여






기재들이 평균  6.7년입니다.


OZ네가 90년대에 KE 까면서 하던 "새비행기 타고 가세요" 광고문구


TK에서 써야할듯요






취항지 ㄷㄷ해


이거 거미줄 아닙니까?





아프리카와 중동에도 거미줄 ㄷㄷ






이분들 호주만 취항하면 세계정복 성공





파이널 어프로칭


여기가 보스포루스 해협 근방인거 같네요






탑승과정중에 애를 먹긴 했지만


탑승 자체는 매우 만족했던 경험






그리고 리모트 보딩



이분들 5~6년전부터 공항포화로 애를 먹어 올해 신공항 개항 예정이랍니다.


하기야 그럴만 한게, 이스탄불 공항에 사람이 넘쳐요.


시장 온 줄 알았음




A330 여신님...

잘빠졌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비행기를 가까이 볼 수 있는 리모트 보딩 선호함.





버스타고 터미널로 들어갑니다.







FIDS에서 서울로 가는 OZ네 찾는 중






뭘 안했나 했는데, 정신없어서 화장실 찍은 사진이 없네요.


화장실 찍으러 다시 타봐야 할 것 같습니다.













by Fly ICN 2018. 4. 29. 10:00



[OZ710] 세부 막탄(CEB) - 서울 인천(ICN) 아시아나항공 탑승기


기재 : Boeing 767-300 (HL7528)

탑승마일 : 1,876마일

비행시간 : 4시간 2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28K)





쇼핑타운에 있자니 살것도 별로 없어서


공항버스타고 좀 일찍 공항등판


공항버스타는 한국인은 거의 없을듯






흐어.... 이번에도 30분 지연먹으심....







저렇게 카운터 들어가기전에, 보안검색 들어감






아시아나 카운터 옆에 있는 스타벅스


매니저분이 유쾌하심 ㅎㅎㅎ






오후 10시쯤..


카운터 오픈도 하지 않았지만 줄이 벌써.....







750페소 공항세 삥 뜯깁니다







하.... 이미그레이션 줄이 장난아니네요.



거의 30분은 잡아먹는듯








에어시아드 들어와서 보딩패스 한번 찍어봅니다


비루한 탑승횟수






터미널피로 750페소를 삥뜯기면 이런 종이를 줍니다.



그냥 티켓발권할때 같이 뜯어가지...





이분들 탑승시간 줄이려고, OZ709편 하기중인데 줄세우고 티켓검사함.







거의 끝에서 10번째쯤 탔는데


사전에 티켓검사를 끝내서 탑승시작 5분정도만에 다 태움


퇴근본능 ㄷㄷㄷ 합니다






그 결과 게이트에서는 병목현상이... ^^;;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맞습니다.


뭔가 세월이 느껴지는 동체네요






싸게싸게 태우고 바로 출발합니다.


아마 OZ710 편이 마지막 출발편이었던걸로...


그 다음 출발편이 아침 출발편이었으니






세이프티카드 공부해 봅니다.


B763


똥차죠





구명보트는 6개가 펼쳐지네요











OZ가 스타얼라이언스에서는 골드따기가 제일 만만하죠


2년동안 4만마일타면 됩니다.








아시아나라는 이름답게 아시아쪽은 네트워크가 잘 갖춰짐







반면에 유럽과 미주는 빈약해보이구요






A350 열심히 홍보하는중


저도 언젠가 타보고 싶네요


요게 들어오고 미주 전지역 데일리 취항이 되었죠.


샌프란시스코에서 B777 1대 잃으셔서 그동안 애로사항이 많으셨음






B767 똥차에는 AVOD가 없어서 자체 AVOD 가동








기내식은 오므라이스와







비프가 나왔습네다






착륙 40분전쯤 깨웁니다.






화장실가서 양치질좀 해주고







파이널 어프로칭






2터미널 완공전이라 외항사들이 탑승동에 주기되어 있었습니다








미끄럼틀일지라도 비즈는 좋아보이네요.


열심히 마일리지 모아봐야겠습니다






즐거웠던 보홀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로그인






아침시간이라 텅텅 빈 이미그레이션




by Fly ICN 2018. 4. 29. 01:43




[OZ709] 서울 인천(ICN) - 세부 막탄(CEB) 아시아나항공 탑승기


기재 : Boeing 767-300 (HL7516)

탑승마일 : 1,876마일

비행시간 : 4시간 28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28H)





꼭두새벽부터.... 는 아니고

그 전날 싸놓은 캐리어를 가지고 도심공항으로 갑니다.

여름이라 단촐하죠





이른 아침 오전 7시




도심공항 카운터에 등판합니다.


비행기는 밤비행기지만, 업무를 하고 가야하기에....




평일 아침에는 이렇게 한가하지만

명절이나, 휴가시즌엔 새벽 5시에 가셔도 줄이 매우 깁니다...




저녁뱅기라 뭔 의미가 있겠냐마는 조금이나마 빠른 수속을 위해

지름길 Pass를 받습니다.




출근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팀장님께 휴가 결재를... ^^




빠른 칼퇴를 하고 서울역에서 인천공항행 직통열차를 탑니다.

RPM (JCB브랜드) 카드를 가지신 분은

최근 1주일 내의 RPM으로 결제하신 영수증과 보딩패스가 있으면 공철이 무료죠.

보증금 500원은 나중에 공항에서 다시 받구요




도심공항에서 출국심사를 하면 요런 지름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만

이날은 보안검색 줄이 널널....





세부가는 차표한장.jpg




오... 스얼특도네요.

그래봐야 속은 똥차죠

97년 도입분이니 20년된 노인




그래도 스얼특도는 처음이라 기대감에 부풀어 카메라가 흔들립니다.



거의 파이널콜에 탑승해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네여






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맞습니다.





키가 180이 넘는 제가 앉아도 이정도 피치이면 그래도 넉넉한 편이죠?^^

이정도의 피치면 미주도 가능합니다


당시 인공에서는 저녁 비행기들이 기본 2~30분은 딜레이가 되었죠.

뉴스에서도 몇번 다뤘던 이슈인데, 활주로 문제라고 보도하더라구요.

이날도 약 30분 딜레이되었습니다.




파리노선에 이은 두번째 아시아나 탑승

화장실에 칫솔이 비치되어 있어서 '좋아요'


근데 이분들 요즘 경영상태 어려우셔서 원가절감중이시라는데,

지금도 칫솔 주시는지...?

일부 일본노선엔 콜라도 안준다는 소문이 있던데.. 



30분 지연먹고 출발합니다



아시아나 767 똥차는 개인스크린이 없어요.


그나마 공용스크린에서 약간의 엔터테이먼트를 틀어줌




좌석마다 비치된 3종세트입니다.

면세품목록,기내잡지,세이프티 카드




안전은 중요하니까 항상 꼼꼼하게 읽어줍시다.




기내식 등판

일단 맥주부터 오픈하고 봅니다




뭔가 야채들이 다 푸석푸석하다....




그래도 새모이라고 불리는 댄공보다는 1mg 나은듯



밥을 먹고 입국카드를 쓰구요




아시아나 라는 이름답게 왠만한 아시아 주요 도시에는 취항중입니다.




반면 유럽과 미주는 댄공에 비해서는 많이 약한편이죠





밥먹고 기내잡지보며 놀다보니 어느덧 파이널 어프로칭




가뜩이나 밤비행기인데 30분 지연을 먹어

벨트 사인 풀리자마자 짐싸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_-;;;


저는 픽업업체에 미리 연락을 해놔서 천천히 나가볼까해여.



세부에 로그인 완료.jpg









by Fly ICN 2018. 1. 14. 09:00



[UO3626] 홍콩 첵랍콕(HKG)- 서울 인천(ICN) 홍콩익스프레스 탑승기

기재 : Airbus 321-231(B-LEA)

탑승마일 : 1,285 마일

비행시간 : 3시간 4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10A)











인타운 체크인을 하려고 구룡역엘 왔습니다.


홍콩은 처음인데 AEL과 프리셔틀의 조합은 생각보다 좋은듯














그냥 서울역 도심공항에 초록색 시트지 붙여놨다고 생각해도 무방하겠져?


뱅기는 오후시간이지만, 오전에 짐을 보내놓고 몸을 가볍게 해서


두끼는 더 먹고 가야져









SEQ 053


아침일찍부터 체크인 하신 분들이 많으신듯







공항 가면 다 돈이니까 시내에서 든든히 먹고 가야져


게다가 홍익은 기내식도 없으니 ㅎㅎ








2터미널 등판


저렴한 아이들은 이곳으로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하다









보안검색대 입구에도 사람은 없고 공기만 ^^












게이트는 207번인데 보딩이 매우 밀림


이유인 즉슨 항공기가 아직 도착을 안했기 때문인데.













홍콩-서울-홍콩-서울-홍콩


탑승 전 2일동안 서울과 홍콩만 와리가리한 기체.



한번 밀리기 시작하니까 이후 운행편도 줄줄이 사탕처럼 밀리는 나비효과















셔틀트루ㅔ인을 타고 터미널 워프








여기에 한글만 있으면 인천공항이란 큰 차이 없을듯요


인공 탑승동이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인가...






열심히 서울에서 날아오고 있는 홍익이









원래 출발은 17:10 인데, 16:50분에야 게이트로 엉금엉금 들어옴







첫 탑승이라 살짝 기대감

과연 진짜 극악의 피치를 가졌는가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






당연히 탑승교는 하나만 운영








싸게싸게 들어가 봅시다






홍익의 형제 홍콩항공이 보이네여.


왜 홍익과 홍콩항공이 형제인지는 스선언니의 블로그를 참조


(http://katamari.kr/503)










무릎이 닿아여... (참고로 앉은키가 큰 180입니다)


홍콩정도는 참을 수 있으나 그 이상은 무리가 아닐까 싶습네다


피치나 여기나 시트가 멍들어서 보라색인듯 ㅋㅋ






이륙합니다.


경제 도시 HKG 답게 터미널에 항공기가 한가득 있음










안전은 소중하니까 세이프티 카드도 봐주고요









네. 그럼 제가 타고 있는건 230석짜리 닭장of닭장이군요






제주도 까지 취항한다


한국엔 취항할만한 곳엔 다 취항 한듯





홍익 기내 판매지를 봅시다






AEL 사세여





기내식은 없고 다 사먹어야 하죠


어차피 LCC는 싼맛에 타는거니까, 3시간30분 정도는 그냥 참고 가겠습니다.







담요같은 아이템도 판매중


but....


다이캐스트는 가판대에 안실렸다고.......


하.............








단 한석의 공백없이 만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화장실을 사용했으면 좀 뒷정리를 하고 가시죠....?






냅킨도 그냥 자기꺼 아니라고 쥐어뜯은듯...


그 외에도 휴지통에 휴지 안넣기 등의 옵션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개념없는 행동들을 보며 속터지다 보니 어느새 파이널 어프로칭 후 착륙






게이트 남보 11






뭔가 감성있게 나왔다.


그냥 싼맛에 끊기에는 탈만하네요.


편도 10만원 미만이면 한번씩 끊어보세여


그 이상이면 에어인디아라든지, ET쪽 생각해보시구요





짧은 일탈을 끝내고 한국에 로그인 하였습니다.
























by Fly ICN 2018. 1. 11. 13:02


[UX1039]  말라가 코스타 델 솔(AGP) - 파리 샤를 드골(CDG) 에어유로파 후기


기재 : Boeing 737-800

탑승마일 : 923 마일

비행시간 : 2시간 2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이른 새벽 말라가 이비스


짐싸고 4시간만에 다시 일어나 4시반에 체크아웃합니다.

새벽비행기이니 바로 리셉션에 택시 요청




차로 20여분만에 AGP 도착하였습니다.

06:50분 비행기라 5시부터 체크인 카운터 오픈....


근데 스페니쉬 답게 일처리가 느긋느긋 

저 줄 빠지는데 30분 넘게 걸리네요

매니저가 빠듯했는지 비즈 카운터에서도 수속받아주더라구요.




거의 50분만에 수속완료하고  FDIS 한컷



이지젯을 제외한 항공편은 대부분 T3를 씁니다.

공항이 조그마해서 체크인 완료 - 시큐리티 체크 - 게이트까지 15분 걸린듯?


물론 새벽이라 사람이 크게 많지 않았던 점은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귀요미 B737





측면에서도 한컷 찍어보구요





라이언에어 CEO가 AZ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던데 과연.....




피치는 180인 저도 있을만한 적당한 피치죠.





기내안전영상을 틀면서 이륙 준비를 합네다.






태양권 발사로 눈이 부십니당


그나저나 UX댁 세차를 좀 하셔야겠어용~




순항고도 진입 후, 화장실행.


물비누가 비치되어있구요. 생각보다 물이 잘 안빠지네염




뒷간은 그래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구요






70% 정도 채워갑니다.


CDG행 첫 비행기라 대부분의 승객들이 드르렁행






비상구는 6개, 구명보트는 4개




EU노선에선 먹을건 전부다 유료입니다.


뭐... 짐 부쳐주시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죠





광동체가 19기정도 되지만 대부분 미주, 남미 등 대서양 횡단노선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요렇게요


상파울루, 리마,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

스페인 문화권이라 남미 대부분 국가에 취항중




기내 잡지를 넘겨보니 론다 누에보 사진이 ㅠㅠㅠㅠ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ㅜㅜ




스페인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다보니 어느덧 도착




이 기재는 AGP로 다시 퀵턴합니다.





by Fly ICN 2018. 1. 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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