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190] 프라하 바츨라프(PRG) - 서울 인천(ICN)

기재 : Airbus 330-323 (OK-YBA)

탑승마일 : 5131마일

비행시간 : 9시간 3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33H)

 

탑승 3시간전에 PRG에 도착...

한국인들 부지런함은 무엇인가...

대략 140분 정도 체크인 카운터 오픈도 안했는데 줄서계심..

키오스크를 두들겨 보지만, 보딩패스는 나오지 않고....

그냥 조금 기다렸다가 체크인하기로 합니다.

어차피 PRG는 크지 않으니까여.

 

체크인 마치고 FIDS 찰칵

 

 

유럽 공항들은 대체로 보안검색 및 이미그레이션 통과후, 요런 면세점을 통과하는 구조가 많은듯..

 

불과 하루전에 이곳으로 입국했는데 말이죠.

PRG는 출발층과 도착층이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OK191 승객들이 내리는걸 게이트에서 구경이 가능했습니다.

여행을 시작하는 자들의 설렘과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사람들의 행복이 교차하는 신기한 곳.

요런 환승카운터도 구경해보고

 

 

프라하의 자랑 까를교입ND.

 

까를교 뒤쪽에 누워서 비행기 구경이나....

 

모스크바에서 온 아에로플로트

 

제가 탈 뱅기가 도착했군여

거의 서울-프라하만 뛰는 녀석입니다.

 

슬슬 탑승하러 가봅니다.

 

 

보딩시작. 

아 그리고 간만에 티스토리 블로그 쓰는데, 모자이크 기능이 없다 -_-;;;; 짜증나네요.

 

 

2018년 6월의 신문들...

들어가면 숙면할거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2-4-2 배열, 그리고 KE에서 빌려온 기체답게 넉넉한 피치.

 

 

이정도면 깔끔하지 않나요?

BA탈때 기내청소상태보고 놀랬었는데, 이건 나름 관리가 되어있습니다.

 

기내 잡지 + 기내안전운행 설명서 읽어줍니다.

비상구가 8개군요.

 

키 180인 제가 앉아도 아주 넉넉한 피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최홍만선수도 앉아 갈 수 있을듯

 

체코항공 취항지입니다. 장거리는 서울 하나밖에 없네요. 

 

 

 

장거리 기재는 A330 한 대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단거리 소형기체들 위주입니다.

 

 

 

이륙 직전에 안전비디오 상영

 

 

 

그리고 안전비디오 상영 종료 후 바로 이륙합니다. 

KE 기재 빌려온거라 루트맵에도 KE 취항지들이 나와있네요.

 

첫번째 기내식 등판. 

그래도 꽉꽉 채워 나오는게 새모이는 아니네요.

MSG 낭낭하게 부었을 기내식이겠지만, 하늘에서 먹는 밥은 항상 맛있게.... 다먹습니다 ^^;

 

밥을 먹었으니 양치질 하러 와야죠.

따로 칫솔은 구비가 안되있고 간단하게 물비누와 데오드란트 정도 비치되어있습니다.

 

오늘 로드팩터 만석입니다.

프라하가 은근 패키지 관광객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PRG에서 내리는 승객분들도 등산복입으신 어르신분들 많이 내리시던데

여기서도 단체관광객 2팀 봤습니다.

 

그리고 이분 실신

 

잠깨보니 베이징 인근까지 도착했네요.

거의 6시간 정도를 깨지않고 푹 잔듯...

 

 비몽사몽 중에 두번째 기내식을 받고

 

정신을 차리니 어느새 파이널 어프로칭

 

 

RWY34L 쓰나봅니다.

 

이때는 OK댁 탑승동 쓸때라서 1터미널로 셔틀트레인 타러갑니다.

 

 

지나가는 길에 본 AM B787

멕시코까지 직항이라니여 ㄷㄷㄷㄷ

 

 

배기지 남바 8

 

 

 

 

 

 

 

 

 

 

 

 

 

by Fly ICN 2019. 5. 17. 12:29




[FR1013]런던 스탠스테드(STN) - 프라하 바츨라프(PRG) 라이언에어 탑승기


기재 : Boeing 737-800 (EI-FID)

탑승마일 : 623마일

비행시간 : 1시간 3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25E)




이른 새벽 4시.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

런던 스탠스테드로 가는 4시 20분 버스를 타러 이른 새벽에 체크아웃하고 나왔습니다.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군요. 8시에 보딩 마감인데 5시 50분쯤 도착.

마음이 좀 바쁩니다. 





깐깐한 이분들 덕분에 다시한번 보딩패스 점검


보딩패스 공항에서 받으려면 20유로(?) 였던것 같네요/





이른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체크인 카운터는 인산인해




그래도 20분이면 체크인 완료 됩니다.


사전에 수하물을 구매하면 좌석지정까지 되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히 날개 좌석으로 구매하여 지정 완료.


공항이 그리 크지 않았기에 일단 짐 붙이고 나니 좀 안심이 되네요.




근데 문제는 보안검색....


거진 에어사이드 입장까지 30분 걸린듯 합니다.




면세구역 입장완료.

제가 5시 50분에 공항 입장했는데, 저 FIDS에 표시된 시간 보니 6시 40분이네요.


좀 서둘러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잘생긴 영국형님들 구경도 좀 하구요.






아니 활주로는 1개밖에 없는 공항이 게이트번호가 93번까지 있나요???






라이언에어는 밥을 안주니까 간단하게 공항에서 요기를 하고 게이트로 옵니다.


게이트로 오는 중간중간 뛰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공항자체가 외진곳에 있기도 하고, 

어찌어찌 체크인을 해도 이날은 보안검색만 30분넘게 걸렸으니 =_=;;;;






보딩은 5분뒤 시작인데 왜 비행기가 없져?





결국 10분 지연하여 도착한 비행기.


새벽에 프라하에서 출발하여 런던에서 다시 프라하로 퀵턴하는 기재입니다.



그리고 바로 시작된 보딩 =_=;;;;;;


아니 이분들 저 승객들 하기도 안끝났는데 보딩 시작하시면 어쩝니까


결국 이 게이트안에서 15분 대기







짜증은 났지만, 이 비행기를 보는 순간 행복 ^ 0 ^




커여우니까 가까이에서 다시 한번 찰칵





저는 뒷쪽으로 싸게싸게 들어갑니다.





기내 분위기는 대충 이러하구요





이분들 세이프티 카드를 좌석에 박아두셨네요 


신박하군요 ㅎㅎㅎ






피치는 이러합니다.


그냥저냥 2시간정도는 무리없을것 같네요




역시 이 공항은 라이언에어가 먹여 살리는 공항답게 온통 라이언에어 밭입니다.


그리고 이륙과 동시에 이분 기절 ^^;;





자고 일어나니 파이널 어프로칭





하기할때에는 앞쪽에 있는 동체내장형 계단으로 내려가 봅니다.




불편하다는 후기를 너무 많이 봤었는데


비행내내 숙면해서 별 기억이 없는 비행이었습니다.




프라하 공항 입국

역시나 KE의 영향으로 인해 한글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지금은 체코항공 지분을 모두 팔긴했지만

아직도 체코항공 A330 퍼지면 댄공에서 대체기 보내주고 있죠




배기지 넘버 14





이상 라이언에어에서 숙면한 후기였습니다













by Fly ICN 2019. 2. 8. 23:48




[BA18] 서울 인천(ICN) - 런던 히드로(LHR) 영국항공 탑승기


기재 : Boeing 787-8 (G-ZBJC)

탑승마일 : 5,520마일

비행시간 : 11시간 4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32J)








현충일 연휴에 출국이라 자차를 이용하면 막힐 것 같아 

공항버스 막차타고 다락휴에서 1박했습니다.


현충일 연휴라 그런지, 1터미널은 만실이었고 간신히 2터미널에서 숙박 성공했습니다. 







6시 50분

FIDS에 빼곡히 적혀있는 항공편들



전 저거 볼때마다 기분이 좋더군요 ^^









런던에서 1시간 30분을 지연먹었지만


편서풍의 영향으로 도착시간은 크게 차이가 안나네요 ^^








환전을 하고 왔음에도 카운터는 아직 오픈전입니다.






저는 2018년에 출국했는데 면세 번호표는 2015년이라고 표시되어있네요 ㅋㅋㅋㅋ










제가 드디어 악몽이를 타봅니다 ㅠㅠ


요리보고 저리보면서 악몽이의 자태를 구경하다보니 보딩 시작








역시 비행기는 보딩패스 찍고 게이트에 들어갈때가 제일 설레는것 같아유










보딩게이트는 1곳만 운영합니다.








담요랑 간단한 이어폰이 놓여져 있습니다.




옆에는 헬싱키가는 핀에어







피치는 그냥 어느정도 있을만한 피치입니다.


키 180인 제가 무릎이 닿을랑 말랑 하는 정도








고든램지형이 출연하는 세이프티 영상







끝남과 동시에 활주로에 진입하여 이륙합니다.








배고프니까 메뉴 먼저 봐야죠.







총 2번의 식사가 제공됩니다.










안전은 중요하니까 다시 한번 꼼꼼하게 봐주고요.








기내 및 면세 잡지, 그리고 세이프티 카드








와이파이가 이용가능합니다만, 오늘은 현실세계에서 잠시 로그아웃 하고 싶습니다.







빼곡한 유럽, 아메리카 취항지

그리고 상대적으로 빈약한 아시아 취항지 입니다.


BA는 아무래도 대서양 노선에서 돈을 쓸어담으니 아시아쪽은 상대적으로 부실할 수 밖에요.







악몽이 날개 곡선은 진짜 이쁩니다.








다만 청소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13년 8월 출고 기재라 5년밖에 안된 어린이 비행기 인데요..... 






근데 제가 비위가 좋아서(?) 더러운건 더러운거고 먹는건 또 잘 먹습니다.







KE 케이터링이라 고추장과 김치가 ^^








다른메뉴는 요렇게 나오네요. 


남김없이 싹싹 먹습니다.











밥먹고 양치질 하러 왔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뒷 사람을 위해서 


티슈로 간단하게라도 자신이 사용한 자리를 닦아주고 나오는건 어떨련지..










바로 자라고 불꺼버립니다 ^^



이날 로드팩터 물어보니까 만석이라고 하더군요 ㄷㄷㄷ








한숨 자고 나니까 발트해입니다.


폴란드 상공에서부터 2번째 식사 서빙 시작하더군요.







역시 KE 케이터링이라 한진 퓨어워터







다른 메뉴는 이러합니다.


역시나 남김없이 클리어








먹고 양치하고 나니 벌써 영국땅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이널 어프로칭.


개인적으로 런던 시내를 볼 수 있을줄 알았으나, 런던 시내를 크게 돌아서 착륙






5년만에 히드로 공항에 다시옵니당









프리미어 이코노미는 요렇게 생겼네요






클럽 월드는 요렇게 생겼구요






옆에는 Queen of Skies 747-400이 +_+


20년 넘는 기재들을 아직까지도 잘 써먹고 있는 BA입니다.








2번째 영국땅을 밟네요 ^_^








배기지 넘버 6



















by Fly ICN 2019. 2. 8.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