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정을 이루고, 신혼여행의 첫 시작지로 공항과 가까운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 숙박을 결정했습니다.


예약은 디럭스 룸에 조식포함된 것으로 진행하였구요, '신혼여행입니다' 라는 코멘트를 달아두었습니다.










식을 마치고 호텔 입구에 도착하니 대략 오후 7시 전후가 되었습니다.


송도라는 도시자체를 처음와봤는데 깔끔하고 살기 좋은곳 같네요.








체크인 카운터에 들어가 체크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리셉션의 직원분께서 오늘 결혼식 올리셨냐고 물으셔서, 수줍게 맞다고 말씀드리니


결혼 축하드린다면서 이그제큐티브 스윗트룸으로 배정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SPG의 첫 경험인데 황송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호수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5호(?)라인이었습니다.


국내의 다른 호텔보다 스윗트룸이 다소 작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큰 방에 묵어보는거는 저도 높으신분도 머리털나고 처음입니다.






키 180인 제가 누워도 남는 광활한 소파가 비치되어있습니다.


저희몫으로 챙겨받은 축의금 봉투가 참조출연했네요.









센트럴파크뷰입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저렇게 나왔지만


낮보다는 확실히 야경이 더 이쁩니다


 




욕조와 샤워시설이 있는 구역에 들어가 봅니다.








저와 높으신 분이 반신욕하는걸 좋아해서 호텔 투숙시 욕조있는방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여지껏 경험해본 호텔 중에 가장 좋은 시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호텔 경험이 매우 비루합니다 ^^;;)







욕조 반대편에는 세면대와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바로 그 다음날로 워프.....


결혼식 자체가 생각보다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수영장도 가보고 아침에 헬스장도 가보고 싶었는데...







센트럴파크를 바라보며 조식을 먹어봅니다.


경치좋은 전망과 편한 잠자리


그리고 사랑하는 높으신 분이 있으니


이곳이 천국같습니다.







조식을 먹고 간단하게 산책한 후, 공항에 갈 채비를 합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는 호텔 로비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KAL리무진)


공항버스 정류장에 캐리어를 세워두고  감성 사진을 찍어 봅니다.











그리고 파리로 가기 위해 공항버스에 오릅니다.






총평 - 체인 호텔이라고는 3번 정도 밖에 이용해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스위트룸은 스위트룸입니다.


제가 경험해본 기억 중 가장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어떤식으로든 호텔을 이용할 경우 S당을 먼저 고려할 것 같습니다.







by Fly ICN 2016. 12.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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