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아시아나 마일리지에 이어 2편은 대한항공입니다.

 

 

글이 기니까 바쁘신 분들은 2줄 요약만 보세요.

 

 

1.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은 비즈니스 이상이 甲, 퍼스트는 甲 of 甲.

2. 편도신공을 적극x100 활용하자.

(동북아-중국,홍콩 / 일본의 경우 추가 마일리지 필요 없음!!!!!)

 

 

 

 

 

 

자 그럼 2편 [대한항공 마일리지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왜 대한항공인가?

 

 

 




 

 

이 다양한 취항지 보이시나요?

 

물론 몇 군데 빠지고 추가된 구간이 있지만, 단연코 대한민국 No.1 의 취항지와 아시아나에 비해 2배 가까운 비행기 기재수, 

그것을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편리한 스케쥴을 자랑하는게 대한항공입니다.

 

 

취항지 다양하고, 마일리지 여유좌석 많구여,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답게 비즈니스, 퍼스트 시트들도 좋아요.

 

 

 

 

그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그것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유상항공권과 마일리지항공권의 가격 비교

 

 

1편 강좌에서 그리고 서론에서 마일리지는 비즈니스 이상으로 발권하시라고 권해드렸는데요.

 

이번 강좌에서는 직접적으로 가격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샘플은 많이 가시는 여행지, 방콕,파리,뉴욕을 기준으로 비수기 시즌 4월로 조회해 보구요.

 

마일리지 단가는 삼포적금 및 크로스마일리지 단가인 1마일당 15원으로 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인천-방콕 비즈니스석 단가 비교

 

 

  


 

 

비수기인 4월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비즈니스로 예약해 보겠습니다.

 

 



 

 

 왕복 비즈니스 7만마일 x 마일당 단가 15원 + 세금 55,600원 = 1,105,600원에 방콕 비즈니스 왕복이 가능합니다.

 

 

 

유상항공권 가격 좀 볼까요?

 

 

 


 

 

최저 운임이 1,857,300원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단가인 1,105,600원보다약 751,700원이 더 비쌉니다.

 

 

그래도 방콕 비즈정도는 홧김에 한번(?) 질러 볼 수 있는 가격이네요.

 

 

 

 

 

 

 

2) 인천-파리 비즈니스석 단가 비교


 



 

 

마찬가지로 비수기인 4월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비즈니스로 예약해 보겠습니다.

 

 

 


 


 

 

왕복 비즈니스 12만 5천마일 x 마일당 단가 15원 + 세금 154,600원 = 2,029,600원에 파리 비즈니스 왕복이 가능합니다.

 

 


유상항공권 가격 좀 볼까요?


 

 

 


 

 

 

최저 운임이 5,994,900원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단가인 2,029,600원보다 약 3,965,300원이 더 비쌉니다. -_-


파리 대한항공 비즈니스는 제 생애는 제 돈 주고 끊지는 못할것 같네요 ㅡ_ㅡ;;;;;;

 

이걸 끊을바엔 카타르항공이나 유럽계 항공사로 비즈니스 끊으시면 1회 경유로 200만원 초반에 가능합니다.

 

 

 

 

 

 

 

 

 

 

 

3) 인천-뉴욕 비즈니스석 단가 비교


 

 



 

 

 

마찬가지로 비수기인 4월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비즈니스로 예약해 보겠습니다.

 

 

 



 

 

 

 

왕복 비즈니스 12만 5천마일 x 마일당 단가 15원 + 세금 53,200원 = 1,928,200원에 뉴욕 비즈니스 왕복이 가능합니다.

 

세금이 파리보다 싸게 먹혔네요.

 


유상항공권 가격 좀 볼까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최저 운임이 6,379,100원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단가인 1,928,200원보다 약 4,450,900원이 더 비쌉니다. -_-


더군다나 1편에서 분석해 드렸듯, 미주구간은 유럽에 비즈니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요. ㅡ_ㅡ;;;;;;

 

절대적으로 미주는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이상 끊으시는게 효율 甲입니다.

 

 

 

 

 

 

 

 

 

 

 

 

 

 

3. 대한항공 편도신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밑줄 쫙! 별표 다섯개!☆)

 

 

 

 

1편에서 적은 마일리지를 추가해서 중국, 일본으로 여행을 추가하는 편도신공 잘 보셨죠?

 

대한항공도 편도신공~ 물론 가능합니다~!

 

그리고

 

 

더 좋습니다!

 

 

 

차트 먼저 보시고  갈께요.

 

 

 

 

 

 

 

 

 

한국에서 유럽,미주를 가나



 


 

 

 

 

 

 

일본에서 한국을 거쳐 미주, 유럽을 가나



 

 


 

 

 

 

 

중국/동북아에서 한국을 거쳐 미주, 유럽을 가나

 


 


 

 

 

필요한 마일리지는?? 

 

 

 

 

 


 

 


 

 

똑같다!!!!!!!!!

 

 

 

 

그럼 같은 마일리지로 항공편을 1개 끊는거 보단 2개 끊는게  더 가성비 높다는건 상식of상식 아니겠어요?

 

 

 

 

 

 

 

게다가 두번째 좋은점은 바로 홍콩이 포함된다는겁니다.

 

 

 

아시아나는 홍콩을 동남아로 분류해서 마일리지를 추가 공제하였는데요

 


 

 

대한항공은 인심좋게(?) 홍콩을 중국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자 그럼 예제를 봐야죠.

 

 

예제는 1편과 동일하게 설정해 보겠습니다.

 

 

 



 

 

파리에서 인천을 거쳐 오사카로 가는 항공편을 마일리지로 예약하셨다면?

 

 



대한항공에게 가위를 선물해 주세요.


 

 

 


 

그러면 파리-인천 항공편 하나와

 


 


 

인천-오사카 항공편 하나

 


 

 

요렇게 2개의 항공편으로 잘라줍니다.

 

 

 

 

 

 

방법은요.

 

보너스 항공권 - 다구간으로 조회하시면 됩니다.

 

요렇게요.

 


 

 

 


 

 

 

 

 

파리-인천 편도 비즈니스도 62,500마일

 

 


 


 

 

 

 

 

 

 

파리-인천

 

(잠깐 쉬고)

 

인천-오사카 도 62,500마일



 



 

 

 

 

 

 

저는 부산에 사는데 맨날 인천만 보여주세요??????


이러시는분들  부산직항이 있다면 부산에서도 편도신공이 가능합니다.

 

 

 

 

 

파리-부산은 없지만, 부산-일본노선은 대한항공이 운행하고 있죠?

 

이렇게 아래 그림처럼

 

파리-인천, 부산-오사카도 같은 마일리지로 가능한점이 댄공 편도신공의 놀라운 장~~~점!

 

 


 

 

 

이런식으로 다양한 노선을 돌려보시면 좋겠죠??

 

 

 

 

 

 


 

+) 이대로 마치기 아쉬우니 추가 Tip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성수기 기간이 살짝 다릅니다.

 

아래 성수기표를 보실게요.

 

 


 

 

위가 댄공이고, 아래가 아시아나항공입니다.

 

위의 표처럼 2018년 1월 2일에 유럽이나 동남아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발권하신다면?????

 

 

댄공은 성수기 아님~!!! 추가공제 없음!!!!

 

아시아나는 성수기!!!! 50% 추가로 마일리지 내!!!!

 

 

 

위 표를 참고하셔서 발권하신다면 여행에 필요한 단가를 줄일 수 있겠죠? 

 

 

 

 

 

 

 

 

마무리는 항상 좀 어색어색하네요.

 

문의는 댓글이나 쪽지로 주시면 시간될때 아는 선에서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구요 ^^

추천은 항상 감사합니다.

by Fly ICN 2018. 1. 11. 14:37



[UO3626] 홍콩 첵랍콕(HKG)- 서울 인천(ICN) 홍콩익스프레스 탑승기

기재 : Airbus 321-231(B-LEA)

탑승마일 : 1,285 마일

비행시간 : 3시간 4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10A)











인타운 체크인을 하려고 구룡역엘 왔습니다.


홍콩은 처음인데 AEL과 프리셔틀의 조합은 생각보다 좋은듯














그냥 서울역 도심공항에 초록색 시트지 붙여놨다고 생각해도 무방하겠져?


뱅기는 오후시간이지만, 오전에 짐을 보내놓고 몸을 가볍게 해서


두끼는 더 먹고 가야져









SEQ 053


아침일찍부터 체크인 하신 분들이 많으신듯







공항 가면 다 돈이니까 시내에서 든든히 먹고 가야져


게다가 홍익은 기내식도 없으니 ㅎㅎ








2터미널 등판


저렴한 아이들은 이곳으로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하다









보안검색대 입구에도 사람은 없고 공기만 ^^












게이트는 207번인데 보딩이 매우 밀림


이유인 즉슨 항공기가 아직 도착을 안했기 때문인데.













홍콩-서울-홍콩-서울-홍콩


탑승 전 2일동안 서울과 홍콩만 와리가리한 기체.



한번 밀리기 시작하니까 이후 운행편도 줄줄이 사탕처럼 밀리는 나비효과















셔틀트루ㅔ인을 타고 터미널 워프








여기에 한글만 있으면 인천공항이란 큰 차이 없을듯요


인공 탑승동이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인가...






열심히 서울에서 날아오고 있는 홍익이









원래 출발은 17:10 인데, 16:50분에야 게이트로 엉금엉금 들어옴







첫 탑승이라 살짝 기대감

과연 진짜 극악의 피치를 가졌는가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






당연히 탑승교는 하나만 운영








싸게싸게 들어가 봅시다






홍익의 형제 홍콩항공이 보이네여.


왜 홍익과 홍콩항공이 형제인지는 스선언니의 블로그를 참조


(http://katamari.kr/503)










무릎이 닿아여... (참고로 앉은키가 큰 180입니다)


홍콩정도는 참을 수 있으나 그 이상은 무리가 아닐까 싶습네다


피치나 여기나 시트가 멍들어서 보라색인듯 ㅋㅋ






이륙합니다.


경제 도시 HKG 답게 터미널에 항공기가 한가득 있음










안전은 소중하니까 세이프티 카드도 봐주고요









네. 그럼 제가 타고 있는건 230석짜리 닭장of닭장이군요






제주도 까지 취항한다


한국엔 취항할만한 곳엔 다 취항 한듯





홍익 기내 판매지를 봅시다






AEL 사세여





기내식은 없고 다 사먹어야 하죠


어차피 LCC는 싼맛에 타는거니까, 3시간30분 정도는 그냥 참고 가겠습니다.







담요같은 아이템도 판매중


but....


다이캐스트는 가판대에 안실렸다고.......


하.............








단 한석의 공백없이 만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화장실을 사용했으면 좀 뒷정리를 하고 가시죠....?






냅킨도 그냥 자기꺼 아니라고 쥐어뜯은듯...


그 외에도 휴지통에 휴지 안넣기 등의 옵션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개념없는 행동들을 보며 속터지다 보니 어느새 파이널 어프로칭 후 착륙






게이트 남보 11






뭔가 감성있게 나왔다.


그냥 싼맛에 끊기에는 탈만하네요.


편도 10만원 미만이면 한번씩 끊어보세여


그 이상이면 에어인디아라든지, ET쪽 생각해보시구요





짧은 일탈을 끝내고 한국에 로그인 하였습니다.
























by Fly ICN 2018. 1. 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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