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비야에서 첫 일정을 시작해봅니다.


세비야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뭘까요


저는 L*에서 김태희가 춤을 췄던 스페인광장이 생각나네요





마침 숙소에서 400M정도이니 걸어가 봅니다.






스페인 광장에 이쁜 꽃들이 많아서 꽃과 함께 높으신분을 찍어봅니다.


왼쪽이 꽃인가 오른쪽이 꽃인가








이렇게 근접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이쁘으다


꽃망울이 실하네




그리고 스페인 광장의 규모에 놀란 설정을 하고 있는 저.... ㅋ



근데 한 화각에 절대 안들어 오더라구요. 크긴 매우큼.


저녁에 파노라마로 잡아야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크고 아름답다


근데 물에선 좀 이상한 냄새가 난다





스페인 광장의 건물들을 따라서 이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천천히 보시고 거의 끝부분에서 이런 구도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빨이 매우 잘받음.





아침부터 움직이니 배시계가 울려 론다로 가는 버스터미널 내에 식당으로 가봅니다.


하몽과 오렌지주스


스페인남부에서는 스벅에서도 오렌지를 기계로 그자리에서 짜서 주더라구여





뭔지는 모르지만 짰던 음식 


근데 먹으면 먹을수록 묘하게 중독되는 맛






곳곳에 자전거를 빌릴 수 있었지만


이날 최고온도가 39도라....


그냥 버스타고 다니겠어요






도심에서 쇼핑을 마치고 밤에 찍은 스페인 광장.


사진빨이 매우 잘 받습니다.






걸으면 또 배시계가 울리니 인근 식당에서 밥을 먹어야져




저렇게 먹어도 한화 2만원을 넘지 않음






밥을 먹고 세비야 대성당으로 와봅니다.


낮에는 햇빛이 강해 제대로 찍지도 못했는데, 밤에 보니 크고 아름답네여






측면은 한창 보수공사가 진행중






트램이 끊긴 12시, 그래도 여타 유럽과는 달리 사람들도 많이 나와있어서 위험하진 않습네다.


트램이 다니는 길이 밤엔 상당히 이쁘네요





도란도란 집에서 이야기를 하며 세비야에서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추억해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제일 가보고 싶던 론다행 버스를 타기위해 터미널로 향했음.



by Fly ICN 2017. 1. 12. 17:48



[UX1036] 파리 샤를 드골(CDG) - 말라가 코스타 델 솔(AGP) 에어유로파 후기


기재 : Boeing 737-800

탑승마일 : 923 마일

비행시간 : 2시간 2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오후 1시 30분 비행기라 10시즈음해서 공항으로 출발해 봅니다.


어제 끊어두었던 에어프랑스 리무진 복편을 타기위해서 개선문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바로 샤를 드골 공항 2터미널 ㅎㅎㅎ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시키지 않아 화질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버스 시간에 쫓겨 급하게 이동하느라 사진을 못찍기도 했구여






이제는 평생 함께 보딩패스를 끊기로 약속하며 찰칵





물도 간식도 주지않는 에어유로파라 미리 간식거리를 찾아봅니다.


남들 다 가지고 있는 P.P카드도 아직 없어서 ㅠㅠㅠㅠ


에어사이드 내에 PAUL 매장에서 빵과 음료를 사먹었는데


카메라가 맛이 가버렸는지 사진이 없..... 증발 해버렸네요






게이트 앞에 도착하니 출발 30분 전





그런데........ 출발 시간이 되도록 비행기는 오지 않네여... ㅠㅠ





거의 1시간 30분 가까이 지연되서 슬금슬금 들어오는 에어유로파 B738







2시간 지연끝에 부랴부랴 탑승을 시작해 봅니다.


입장 순서는 비지니스-스팀엘리트-노약자-이코노미 순




싸게싸게 들어가 봅니다.






에어 유로파 첫 탑승이라 조금 설렌다....







추호의 여지도 없는 만석 만석


제가 갔던 시즌이 여름 휴가 시즌이라,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동양인은 저희 부부 포함 3명뿐







스페인어 - 영어 - 중국어 - 독어까진 알겠는데 나머지 언어는 모르겠네요.





물도 주지 않는 노선....


그나마 수하물을 실어준다는거에 감사해야... ^^





비싸서 수전증이 다 나네요


ㅂㄷㅂㄷ





화장실 다녀오고 자리를 바꿔 앉습니다. 피치는 180인 제가 앉아도 저정도 남네요.




그리고.... 카메라에 이어 아이폰도 배터리 아웃...


말라가에서 세비야로 바로 이동하여 저녁 7시 세비야 도착이었는데


2시간 연착의 도미노 효과로 인해 저녁 10시에 세비야 숙소에 도착하여 뻗었답니다...



혹시나 지연보상받을 수 있을까 해서 보험약관 찾아보니


4시간 지연부터 보상가능하다네요... 또르르 ㅠㅠ



by Fly ICN 2017. 1. 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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