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Ronda로 향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세비야 숙소가 터미널 코앞이라, 9시 버스를 타러 40분쯤 체크아웃을 하고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Estacion Prado San Sebastian 터미널.


여러 곳으로 향하는 시외버스들이 모여있습니다.


말라가 공항에서, 세비야로 왔던 터미널과는 다른 터미널이었습니다.







저와 높으신 분이 가장 기대했던 론다의 풍경이죠.





순재 할배가 만났던 저 다리를 지금 만나러 갑니다.






Estacion De  Autobuses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대략 2시간 정도를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론다의 강렬하고 눈부신 태양...... 


저때 기온이 37도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타들어가는 날씨였습니다.




도착해보니 배시계가 울려서 츄러스 하나 먹으러 왔습니다.





갓 만들어서 따끈따끈한 츄러스


초콜릿에 찍어먹으면 아주 맛납니다.






오늘의 숙소는 이곳이에요.


론다 후기들을 보면 당일치기 혹은 론다 파라도르에 묵은 후기가 많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높은신분께 론다 파라도르를 말씀드렸지만


측면뷰를 보자고 비싼 파라도르를 갈 수 없다고 하셔서


누에보 정면에 위치한 이 숙소를 선택했습니다.



결과는요...?






이게 10만원짜리 숙소의 거실입니다.


4인가족이 묵어도 충분할것 같네요.




안방용 침대가 따로 있구요.


테라스와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약~간 촌티가 나지만 넓직넓직한 욕실




작은방에는 총 3명이 잘 수 있는 침대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총 7~8명정도가 잘 수 있네요.



시설도 만족스러웠는데, 뷰는 어떻죠???












Wow~!@!


사진이 발로 찍은 사진이라 그렇지


실제 뷰는 굉장히 어메이징 합니다.





테라스에서 보이는 누에보 뷰의 전경은


스페인 신혼여행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누에보다리 중앙에서 찍은 사진인데, 


숙소의 위치가 화살표가 가리키는 건물입니다.


단연 누에보 뷰의 TOP of TOP이라 하겠습니다.







강렬한 태양, 녹아내릴것 같은 햇빛


 아이폰 5의 사진도 같이 녹아내리는 느낌이네요.

저 장관을 제대로 못담아내서 아쉽습니다.





어떻게 저런 절벽위에 집을 짓고 살았을지....





누에보 다리에 왔다갔다는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다음으로 향한곳은


Casa Maria라는 식당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 후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코스당 다양한 요리가 나오고


종업원이 한국어로(?!?!?!) 조금이나마 설명해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론다에서 스페인 사람에게 한국어를 들을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에보다리에서 멀지 않으니


나중에 론다를 가시게 되면 꼭 한번 가보세요.







한적한 시골마을 론다


건물과 자연이 잘 조화된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천천히 15분 정도 내려오니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저런식으로 광장에 테이블을 두고 있더라구요.


조금있으면 저녁시간이라 빠르게 자리를 잡아봅니다.





스페인 여행 내내 즐겨 마셨던 띤또 디베라노.


저는 상그리라보다 이게 더 맛있더라구요.


한국에 와서도 제조법을 찾아 몇 번 만들어 먹었습니다.






저녁식사와 함께 멋드러진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집니다.






하도 묵히고 묵혀서 방출한 후기라 기억이 나지 않는 생선요리와 샐러드




맛있던 식전 바게트 ㅎㅎㅎㅎ




대구요리(?)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묵히고 묵힌 후기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_-;;;)




스페인에서 항상 옳은 선택이었던 스테이크 ㅎㅎㅎ




좋은 경치, 좋은 음악, 좋은 음식이 곁들어져


높으신분의 엔돌핀이 마구마구 생성되셨습니다.






행복함에 겨워 도란도란 산책하다가 누에보 다리의 야경을 한번 더 담아봅니다.


다시 생각해도 꼭 한번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네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면서 여행 종반부인 말라가를 기대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by Fly ICN 2017. 6. 20. 18:05


오늘은 세비야에서 첫 일정을 시작해봅니다.


세비야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뭘까요


저는 L*에서 김태희가 춤을 췄던 스페인광장이 생각나네요





마침 숙소에서 400M정도이니 걸어가 봅니다.






스페인 광장에 이쁜 꽃들이 많아서 꽃과 함께 높으신분을 찍어봅니다.


왼쪽이 꽃인가 오른쪽이 꽃인가








이렇게 근접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이쁘으다


꽃망울이 실하네




그리고 스페인 광장의 규모에 놀란 설정을 하고 있는 저.... ㅋ



근데 한 화각에 절대 안들어 오더라구요. 크긴 매우큼.


저녁에 파노라마로 잡아야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크고 아름답다


근데 물에선 좀 이상한 냄새가 난다





스페인 광장의 건물들을 따라서 이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천천히 보시고 거의 끝부분에서 이런 구도로 사진을 찍으면 사진빨이 매우 잘받음.





아침부터 움직이니 배시계가 울려 론다로 가는 버스터미널 내에 식당으로 가봅니다.


하몽과 오렌지주스


스페인남부에서는 스벅에서도 오렌지를 기계로 그자리에서 짜서 주더라구여





뭔지는 모르지만 짰던 음식 


근데 먹으면 먹을수록 묘하게 중독되는 맛






곳곳에 자전거를 빌릴 수 있었지만


이날 최고온도가 39도라....


그냥 버스타고 다니겠어요






도심에서 쇼핑을 마치고 밤에 찍은 스페인 광장.


사진빨이 매우 잘 받습니다.






걸으면 또 배시계가 울리니 인근 식당에서 밥을 먹어야져




저렇게 먹어도 한화 2만원을 넘지 않음






밥을 먹고 세비야 대성당으로 와봅니다.


낮에는 햇빛이 강해 제대로 찍지도 못했는데, 밤에 보니 크고 아름답네여






측면은 한창 보수공사가 진행중






트램이 끊긴 12시, 그래도 여타 유럽과는 달리 사람들도 많이 나와있어서 위험하진 않습네다.


트램이 다니는 길이 밤엔 상당히 이쁘네요





도란도란 집에서 이야기를 하며 세비야에서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추억해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제일 가보고 싶던 론다행 버스를 타기위해 터미널로 향했음.



by Fly ICN 2017. 1. 12. 17:48



[UX1036] 파리 샤를 드골(CDG) - 말라가 코스타 델 솔(AGP) 에어유로파 후기


기재 : Boeing 737-800

탑승마일 : 923 마일

비행시간 : 2시간 2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오후 1시 30분 비행기라 10시즈음해서 공항으로 출발해 봅니다.


어제 끊어두었던 에어프랑스 리무진 복편을 타기위해서 개선문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바로 샤를 드골 공항 2터미널 ㅎㅎㅎ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시키지 않아 화질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버스 시간에 쫓겨 급하게 이동하느라 사진을 못찍기도 했구여






이제는 평생 함께 보딩패스를 끊기로 약속하며 찰칵





물도 간식도 주지않는 에어유로파라 미리 간식거리를 찾아봅니다.


남들 다 가지고 있는 P.P카드도 아직 없어서 ㅠㅠㅠㅠ


에어사이드 내에 PAUL 매장에서 빵과 음료를 사먹었는데


카메라가 맛이 가버렸는지 사진이 없..... 증발 해버렸네요






게이트 앞에 도착하니 출발 30분 전





그런데........ 출발 시간이 되도록 비행기는 오지 않네여... ㅠㅠ





거의 1시간 30분 가까이 지연되서 슬금슬금 들어오는 에어유로파 B738







2시간 지연끝에 부랴부랴 탑승을 시작해 봅니다.


입장 순서는 비지니스-스팀엘리트-노약자-이코노미 순




싸게싸게 들어가 봅니다.






에어 유로파 첫 탑승이라 조금 설렌다....







추호의 여지도 없는 만석 만석


제가 갔던 시즌이 여름 휴가 시즌이라,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동양인은 저희 부부 포함 3명뿐







스페인어 - 영어 - 중국어 - 독어까진 알겠는데 나머지 언어는 모르겠네요.





물도 주지 않는 노선....


그나마 수하물을 실어준다는거에 감사해야... ^^





비싸서 수전증이 다 나네요


ㅂㄷㅂㄷ





화장실 다녀오고 자리를 바꿔 앉습니다. 피치는 180인 제가 앉아도 저정도 남네요.




그리고.... 카메라에 이어 아이폰도 배터리 아웃...


말라가에서 세비야로 바로 이동하여 저녁 7시 세비야 도착이었는데


2시간 연착의 도미노 효과로 인해 저녁 10시에 세비야 숙소에 도착하여 뻗었답니다...



혹시나 지연보상받을 수 있을까 해서 보험약관 찾아보니


4시간 지연부터 보상가능하다네요... 또르르 ㅠㅠ



by Fly ICN 2017. 1. 12. 14:41


샤를 드골 공항 1 터미널에서 개선문으로 가는 에어프랑스 리무진을 타고갑니다.


숙소가 개선문 근처라서요 ^^





저 멀리 저희가 타고 온 OZ의 B777이 보이네요 ^^



그래도 연착없이 잘 도착해줘서 고맙고맙 ^^






그런데... 개선문쪽에 행사중이라 진입을 못한다네요


에펠탑 근방에 내려줬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일찍 매트로 탑승







호텔에 짐을 던져두고 개선문 근처로 나왔습니다.


도로변에 물 청소를 했는지 차도에만 물이 흥건했고 차량은 다니지 않고 경찰차만 저렇게 일렬로 다니더군요


3번째 파리지만 이런 풍경은 또 처음이라 찍어봤습니다.










이런 사진 다들 한번 찍으시져? (민망민망)








식사를 하러 가던중에 저렇게 일렬로 스포츠카가 서있더라구요.


현지인들도 신기한듯 한번씩 쳐다보구 갑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죠







오늘 저녁으로 선택한 맛집은 Le Relais de I'Entrecote입니다


갈비살 스테이크가 인기라는데


실제로 약 30분간의 웨이팅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샐러드를 먼저 줍니다


샐러드 + 스테이크가 대략 30몇유로







갈비살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것 같은 맛인데...


저는 촌놈이라 그른지.. 약간 불호였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호텔근처에서 먹었던 빵이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이날 오후 비행기로 세비야로 이동할 예정이라 아침일찍 몽마르뜨 언덕으로 향합니다.







보통은 사랑의 벽부터 시작하는데, 저희는 반대편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느낌있는 카페 앞에서 허세를 부려보고






이렇게 멋있는 사진도 찍어보구요







도란도란 이야기하다보니 벌써 성당 뒷쪽에 도착하였습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파리 시내를 감상합니다.


요새 파리에서도 스모그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날씨가 좋지는 않았네요








블랑제 파티쉐라는 빵집인데 제가 갔을때는 때마침 휴가 중이더군요 ㅠㅠ





사랑해 벽에서 파리의 일정을 마치고 이제 스페인으로 향합니다.


P.S: 저 사랑해 벽에 한글이 몇글자나 있을까요? 3개까지는 찾았는데 ^^;;



by Fly ICN 2017. 1. 10. 12:52


[OZ501] 서울 인천(ICN)-파리 샤를드골(CDG) 아시아나항공 후기


기재 : Boeing 777-200

탑승마일 : 5,561 마일

비행시간 : 12시간 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꿈같던 스윗트룸을 나서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탑승 3시간 전에도 아시아나 카운터는 사람이 많네요


(사실 아시아나는 처음입니다)






오늘은 탑승동이 아닌 메인동에서 탑승





높으신 분께서는 파리행 똥차를 경험하시기 전에는 저렇게 밝으셨습니다.


타고 나신 후에는 다시는 타지 않으시겠다며 분노하셨다는.....





겉은 저렇게 아름답지만.... 속은 똥차인 ㄱㄱ2





당연히 OZ 탑승 마일리지 적립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얼과는 친하지 않아와서 ^^;;)





후다다닥 탑승하여 짐을 올려 놓습니다


확실히 국적기 승무원들이 친절친절하죠






자네가 칸쿤가기에 좋은 마일리지인 AZ인가?




난팡, 국제항공, 루프트한자가 보이네요





오.. 2텀 많이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뒷자리로......


좌석은 24A였는데, 뒷자리에 앉은 남매가 (초-중학생정도)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주의를 줘도 계속 떠들더라구요.


혼자라면 세상의 무서움을 알려줬을텐데, 혼자도 아니고 허니문이라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아


승무원분께 정중하게 자리변경을 요청드렸습니다.






그리고 사육시작 ^_^








이야..... 쌈밥!! 아시아나의 명물을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쌈밥 시식 후에는 간단한 디저트로 조각피자를 주네요








그리고 PTV를 보다가 꺼버렸습니다.


꿈도 희망도 없고, 안구가 부식되는 PTV..........


높으신분 772 타고 아시아나항공 다시는 타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다가


IST발 A333 타시고 중립으로 돌아서셨습니다.




한참 자고 일어나니 폴란드 인근이네요





2번째 식사 등판


저 비닐랩을 보니 느낌이 쎄하다





이분들 많이 어려우시다더니 긴식도 원가절감하시네요....


공간이 많이 빕니다




밥을 먹고 구름사진 하나 찍어보구요





공부를 시작해 봅니다.




비상시 구명 보트는 총 8개네요.





화장실을 가서 어메니티함에 있는 칫솔로 양치질을 치카치카하구요




룩셈부르크 인근에서 하강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CDG 1터미널


남미에서 오는 TAM항공







확실히 CDG는 스팀소속이라 2터미널이 더 편한것 같아요





작년에 왔을땐 신속배달로 인해 1분만에 통과했지만, 


에어차이나 777 1대가 먼저 도착해서


이번엔 37분....... ^^;;





여권에 도장 찍고나니 이미 짐은 한참전에 나와있었네요 ^^





에어프랑스 리무진 타고 바로 개선문으로 향합니다


by Fly ICN 2016. 12. 22. 14:44


저도 가정을 이루고, 신혼여행의 첫 시작지로 공항과 가까운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 숙박을 결정했습니다.


예약은 디럭스 룸에 조식포함된 것으로 진행하였구요, '신혼여행입니다' 라는 코멘트를 달아두었습니다.










식을 마치고 호텔 입구에 도착하니 대략 오후 7시 전후가 되었습니다.


송도라는 도시자체를 처음와봤는데 깔끔하고 살기 좋은곳 같네요.








체크인 카운터에 들어가 체크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리셉션의 직원분께서 오늘 결혼식 올리셨냐고 물으셔서, 수줍게 맞다고 말씀드리니


결혼 축하드린다면서 이그제큐티브 스윗트룸으로 배정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SPG의 첫 경험인데 황송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호수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25호(?)라인이었습니다.


국내의 다른 호텔보다 스윗트룸이 다소 작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큰 방에 묵어보는거는 저도 높으신분도 머리털나고 처음입니다.






키 180인 제가 누워도 남는 광활한 소파가 비치되어있습니다.


저희몫으로 챙겨받은 축의금 봉투가 참조출연했네요.









센트럴파크뷰입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저렇게 나왔지만


낮보다는 확실히 야경이 더 이쁩니다


 




욕조와 샤워시설이 있는 구역에 들어가 봅니다.








저와 높으신 분이 반신욕하는걸 좋아해서 호텔 투숙시 욕조있는방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여지껏 경험해본 호텔 중에 가장 좋은 시설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호텔 경험이 매우 비루합니다 ^^;;)







욕조 반대편에는 세면대와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바로 그 다음날로 워프.....


결혼식 자체가 생각보다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수영장도 가보고 아침에 헬스장도 가보고 싶었는데...







센트럴파크를 바라보며 조식을 먹어봅니다.


경치좋은 전망과 편한 잠자리


그리고 사랑하는 높으신 분이 있으니


이곳이 천국같습니다.







조식을 먹고 간단하게 산책한 후, 공항에 갈 채비를 합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는 호텔 로비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KAL리무진)


공항버스 정류장에 캐리어를 세워두고  감성 사진을 찍어 봅니다.











그리고 파리로 가기 위해 공항버스에 오릅니다.






총평 - 체인 호텔이라고는 3번 정도 밖에 이용해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스위트룸은 스위트룸입니다.


제가 경험해본 기억 중 가장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네요.


앞으로도 어떤식으로든 호텔을 이용할 경우 S당을 먼저 고려할 것 같습니다.







by Fly ICN 2016. 12. 22. 11:28


작년, 첫 메리어트 경험을 판교에서 한 이후로, 메리엇에 대한 기억이 좋아 타임스퀘어에서 투숙을 하였습니다.


코트야드 타임스퀘어의 일반적인 후기는 많은데, 제가 예약했던 뉴 로맨틱 패키지에 대해서는 후기가 드물어 남기게 되었습니다.



디럭스 기준 209,000원에서 시작합니다.









타임스퀘어에 30분가량 걸려 주차한 이후, 로비로 향하던 중에 행사장에 대도서관이라는 BJ가 와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평소에도 가끔씩 유튜브로 보던 BJ라, 실물이 궁금하여 잠시 머물러 봅니다.


유튜브에서 보던것과 큰 차이는 없네요.




주말이라 그런지, 로비에는 20여명의 투숙객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약 10여분여를 기다려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M당 티어가 있으면 보다 편하게 체크인 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크게 불편하지 않네요.







체크인 후, 엘리베이터를 탑승하여 카드키를 찍는데, 동작하지 않더라고요.


알고보니, 낮 시간대에는 일반 엘리베이터처럼 작동하고


저녁시간에만 카드키를 통해 작동하는것 같습니다.









16층 로비입니다


깔끔해서 좋네요









오늘 투숙할 객실은 1614호







깔끔한 트윈베드입니다.







비지니스호텔답게 간단하게 사무를 볼 수 있는 책상이 비치되어 있구요





옷장 내부는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욕실입니다. 생수 2병이 놓여져 있구요, 수건도 충분히 비치되어 있습니다.





트윈룸에서만 욕조를 배정받을 수 있어서, 더블이 아닌 트윈룸에 숙박하였습니다.


혹시나 욕조가 필요하신 분은, 트윈룸으로 예약하시길



무료 와이파이가 이용 가능하구요




뉴 로맨틱 패키지 이용시 아로마틱 어메니티와 조식,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꽃다발을 줍니다.





모모카페에서 교환 가능한 와인 1병 교환권도 체크인 시 받을 수 있습니다.




와인의 실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총평 - 뉴 로맨틱 패키지는 연인들을 겨냥한 패키지로,


촌스럽지 않은 꽃다발, 와인, 아로나틱 어메니티, 조식으로 구성된 패키지입니다.


세금포함 25만원대면 가격이 저렴한건 아니지만,


연인들의 기념일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잘 모아놓은 패키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y Fly ICN 2016. 12. 21. 13:07

잊을만하면 한번씩 리뷰 올려봅니다.

약 1년전 방문했던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 후기 남겨봅니다.

제대로 된 체인호텔은 처음이라... ^^ 기대반 걱정반이었습니다ㅎㅎ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의 입구입니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합니다.


유료입니다만, 체크인 시 이야기 하니 1일 주차권을 주었습니다.


장터에서 구매한 숙박권으로 숙박하는거라 따로 업그레이드는 받지 못하죠.





제가 투숙했던 방은 디럭스  1027호입니다.







이건 아침에 햇살이 들어올때 찍은 사진이라 좀 밝습니다.

대체로 깔끔하고 심플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호텔은 처음이라 그런지....


상당히 침구류가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비즈니스 호텔다운 작업공간도 있구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호텔내부에서는 금연입니다.






이번엔 욕실로 들어와봤는데요


깔끔하게 수건들이 놓여있고, 샤워기 옆에 세면도구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세면대 옆에는 컵,생수, 비누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옷장안에도 굉장히 심플했습니다.


옷을 다릴수 있도록 다림판하고 다리미가 비치되어 있는게 인상적이었네요





내부 금고 및 샤워가운의 비치도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한쪽 서랍에는 찻잔과 함께 각종 티백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만...


그다지 손이 가지는 않습니다 ^^;;









냉장고 내부에는 생수와 함께 음료 및 간단한 주류가 비치되어있죠








티어도 없고, 유상(?) 투숙도 아닌 숙박권 투숙이라 좋은 뷰를 기대할 순 없었습니다만


파크뷰나 시티뷰가 그다지 차이가 없다는 후기를 봐서


측면뷰에도 만족했습니다.







공항은 아니지만 비즈니스호텔이라 그런지


인천공항의 FIDS가 나와있더군요.







첫 M당 호텔 투숙을 만족스럽게 마치고


커피한잔 먹으면서 집으로 향합니다



티어가 있어서 룸을 업그레이드 받거나


조식 포함 하여 예약한다면 더 만족스러운 투숙이 될 것 같습니다








by Fly ICN 2016. 10. 14. 17:20





오늘은 짜뚜짝 시장에 먼저 가봅니다.


방콕의 시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장인데,


사람구경하러 BTS에 오릅니다.







태국의 5월은 무지.... 덥습니다


덕분에 과일음료, 커피를 다양하게 먹어보네요.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로 목을 축여봅니다






짜뚜짝시장이 방콕의 유명한 볼거리이다보니 이렇게 한글로도 안내문이 있더라구요.


잘 참고하시면 원활한 쇼핑에 도움이 되실껍니다.






초입부터 맛있는 과일음료가 절 유혹하네요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한번 먹어봅니다...


근데 생각보단 맛있지 않았네요







짜뚜짝시장에는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이쁜게 많습니다.


그릇들도 괜찮은 그릇들이 있구요




방콕에 온 기념으로 에코백을 하나 get


방콕 관광 필수품인 야돔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뜨거워지는 오후시간에는 시원한 곳에 들어가 있어야 겠죠.


이쁜 랑수원로드 스타벅스에서 더위를 식혀봅니다.






저 왼쪽 프라푸치노가 맛있었는데.... 이 몹쓸 기억력 ㅠㅠ







한참을 스벅에서 쉬다가 카오산 로드를 향해 떠나봅니다.


방콕의 노을이 아름답네여








주요 관광지를 표시해주는 이정표를 참고해서 이동합니다.




싸와디까압~!


카오산 로드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태국의 밤거리는 굉장히 활기차네요


눈이 돌아가도록 맛있는 음식 냄새와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카오산이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품파퐁커리(?)와







태국식 볶음밥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ㅠㅠ;;)







맥주로 함께 마지막 저녁을 마무리합니다.











by Fly ICN 2016. 10. 14. 13:00





오늘도 호텔문을 나서며 방콕에서의 새로운 아침을 맞습니다.


호텔 근방 500m 안으로 테스코와 빅C마켓이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오늘은 여기저기 이동할 곳이 많으니 1일권을 끊습니다.


가격은 아마 150바트였던걸로





오늘은 아속역 근처 터미널 21에 먼저 가봅니다





층마다 공항처럼 꾸며놓은게 재밌네요 ^^




3층은 이스탄불입니다.


층 이름만 그렇게 해둔게 아니라, 인테리어도 각 도시에 맞게 꾸미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더군요





마지막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면




SFO의 상징 금문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





4층에는 우리나라 푸드코트와 같이 PIER21이라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쌀국수와 망고밥을 먹어보고요.




덧붙여 굴요리도 먹어봅니다 (저 음식 이름이 뭐였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




지하에 맥도날드에서는 콘파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파는걸로 알고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2번 먹었습니다 ㅋㅋㅋ


역시 방콕은 먹거리의 천국이네요 ^^






뜨거운 낮에는 쇼핑으로 시간을 보내고

선선한 저녁즈음 해서 아시안티크에 가봅니다만

사실 건질만한물건을 찾진 못했네요





대신에 쭉쭉빵빵 언니들의 사진을 찍어옵니다


아무래도 이 날 어떤 행사가 있었나봐요.








아시안테크 근처에서 1번버스(아마도...?)를 타고 차이나 타운으로 이동합니다.







방콕 버스에는 차장(?)들이 다니면서 저렇게 표를 끊어주지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어딜가나 차이나타운은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붉고, 네온사인들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누구나 여기가 차이나타운이라고 알 수 있게요.






허기가 져서 사람이 많이 줄 서 있는 Thong Suphan Yaowaraj로 갑니다.






메뉴를 불러주면 번호표와 함께 계산서를 함께 쥐어줍니다.




아..... 아름답습니다..


지금 방콕으로 날아가서 저 국물 먹고 싶네요





여러분은 지금 똠양꿍의 비주얼을 보고 계십니다.







맛있는 볶음밥(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배부른 배를 두드리며 방콕의 밤거리를 걸으면서 하루를 마칩니다




by Fly ICN 2016. 10. 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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