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1882] 파리 샤르드골(CDG) - 이스탄불 아타튀리크(IST) 터키항공 탑승기


기재 : Airbus 330-200

탑승마일 : 1,392마일

비행시간 : 3시간 2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6G)










일요일 아침, 파리 바스티유 광장







일요일 아침에, 바스티유 광장에는 시장이 열립니다.



시간이 빠듯하긴 하지만, 파리를 떠나기 아쉬워서 잠깐이라도 구경을합니다.









RER을 타고 샤를드골로 갑니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터미널 1에서 탑승


이때만 해도, 앞으로 벌어질일을 몰랐져....





2시간전에 도착하여 카운터로 향했는데........




OZ 에서 발권하고, CDG-IST는 터키항공, IST-ICN은 아시아나항공 운행.


But.. 카운터에선, 이 티켓이 SQ로 싱가포르 경유로 되어있다질 않나..


이게 뭔소리인지...


전혀 사전에 인폼받은게 없다고 하니 체크해볼테니 1시간뒤에 오라함.


1시간 뒤, 그러니 출발 1시간 전에 카운터 가니


아직 티켓이 해결되지 않음


결국 슈퍼바이저가 등판.


출발시간 30분전에 간신히 보딩성공......


아직도 기억나는 슈퍼바이저의 그말..


"퀵퀵~ 빨리빨리"






카운터에서 게이트까지 10분만에 주파성공...


그 수많은 인파들에게 한명한명 죄송하다고 양해구하면서 감.


특히 이미그레이션에서 보안요원에게 티켓보여주면서 급하다고 말하니


왜 이시간에 왔냐고 놀람.


발권과정중에 문제 생겼다고 하니


바로 EU줄로 빼서 심사받게 해줌.


얼굴도 이름도 기억은 안나지만 참 감사했음.






바로 탑승 시작합니다.


사진찍기가 좀 애매하네여








제일 늦게 체크인해서 그런지, 벌크싯으로 배정.


이코에서는 제일 앞좌석으로 배정 ㅎ





바로 앞에는 BIZ


너무 힘들어서 잠깐 저기 넘어가서 1시간만 눕고 싶다는 생각이 듬




간만에 전력질주해서 그런지 초점도 엉망이고...


USB 충전기가 비치되어 있다.






탑승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륙






3시간 정도의 단거리 노선


TK는 처음인데, AVOD가 괜찮네요


여기서 주토피아 처음 봄






스위스쯤 진입했을때 기내식이 나옴







아... 푸짐하다 ㅎㅎㅎ


일회용 포크 주는 OZ 타다가


TK 타보니 감동....


OZ는 보고 배웁시다





뒤늦게나마 세이프티 카드 공부







구명보트는 총 8개이군여






기재들이 평균  6.7년입니다.


OZ네가 90년대에 KE 까면서 하던 "새비행기 타고 가세요" 광고문구


TK에서 써야할듯요






취항지 ㄷㄷ해


이거 거미줄 아닙니까?





아프리카와 중동에도 거미줄 ㄷㄷ






이분들 호주만 취항하면 세계정복 성공





파이널 어프로칭


여기가 보스포루스 해협 근방인거 같네요






탑승과정중에 애를 먹긴 했지만


탑승 자체는 매우 만족했던 경험






그리고 리모트 보딩



이분들 5~6년전부터 공항포화로 애를 먹어 올해 신공항 개항 예정이랍니다.


하기야 그럴만 한게, 이스탄불 공항에 사람이 넘쳐요.


시장 온 줄 알았음




A330 여신님...

잘빠졌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비행기를 가까이 볼 수 있는 리모트 보딩 선호함.





버스타고 터미널로 들어갑니다.







FIDS에서 서울로 가는 OZ네 찾는 중






뭘 안했나 했는데, 정신없어서 화장실 찍은 사진이 없네요.


화장실 찍으러 다시 타봐야 할 것 같습니다.













by Fly ICN 2018. 4. 29. 10:00



[OZ710] 세부 막탄(CEB) - 서울 인천(ICN) 아시아나항공 탑승기


기재 : Boeing 767-300 (HL7528)

탑승마일 : 1,876마일

비행시간 : 4시간 20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28K)





쇼핑타운에 있자니 살것도 별로 없어서


공항버스타고 좀 일찍 공항등판


공항버스타는 한국인은 거의 없을듯






흐어.... 이번에도 30분 지연먹으심....







저렇게 카운터 들어가기전에, 보안검색 들어감






아시아나 카운터 옆에 있는 스타벅스


매니저분이 유쾌하심 ㅎㅎㅎ






오후 10시쯤..


카운터 오픈도 하지 않았지만 줄이 벌써.....







750페소 공항세 삥 뜯깁니다







하.... 이미그레이션 줄이 장난아니네요.



거의 30분은 잡아먹는듯








에어시아드 들어와서 보딩패스 한번 찍어봅니다


비루한 탑승횟수






터미널피로 750페소를 삥뜯기면 이런 종이를 줍니다.



그냥 티켓발권할때 같이 뜯어가지...





이분들 탑승시간 줄이려고, OZ709편 하기중인데 줄세우고 티켓검사함.







거의 끝에서 10번째쯤 탔는데


사전에 티켓검사를 끝내서 탑승시작 5분정도만에 다 태움


퇴근본능 ㄷㄷㄷ 합니다






그 결과 게이트에서는 병목현상이... ^^;;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맞습니다.


뭔가 세월이 느껴지는 동체네요






싸게싸게 태우고 바로 출발합니다.


아마 OZ710 편이 마지막 출발편이었던걸로...


그 다음 출발편이 아침 출발편이었으니






세이프티카드 공부해 봅니다.


B763


똥차죠





구명보트는 6개가 펼쳐지네요











OZ가 스타얼라이언스에서는 골드따기가 제일 만만하죠


2년동안 4만마일타면 됩니다.








아시아나라는 이름답게 아시아쪽은 네트워크가 잘 갖춰짐







반면에 유럽과 미주는 빈약해보이구요






A350 열심히 홍보하는중


저도 언젠가 타보고 싶네요


요게 들어오고 미주 전지역 데일리 취항이 되었죠.


샌프란시스코에서 B777 1대 잃으셔서 그동안 애로사항이 많으셨음






B767 똥차에는 AVOD가 없어서 자체 AVOD 가동








기내식은 오므라이스와







비프가 나왔습네다






착륙 40분전쯤 깨웁니다.






화장실가서 양치질좀 해주고







파이널 어프로칭






2터미널 완공전이라 외항사들이 탑승동에 주기되어 있었습니다








미끄럼틀일지라도 비즈는 좋아보이네요.


열심히 마일리지 모아봐야겠습니다






즐거웠던 보홀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로그인






아침시간이라 텅텅 빈 이미그레이션




by Fly ICN 2018. 4. 29. 01:43

  * 주의 : 이 글은 2017년에 작성되어, 세부단가가 조금씩 차이 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항공사 세계에는 크게 3개의 동맹체가 있습니다.

대한항공이 속한 스카이팀,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한국 항공사가 없는 원월드.

이번 시간엔 원월드 항공사 마일리지를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British Airways 개요

 

  영국 국적기이자, 원월드 동맹체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현재 인천 - 런던을 일 1회 운행하고 있습니다.

   영국항공 - 원월드.  제 블로그에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편을 정독하신 분이시라면 느낌이 오실겁니다.

 

  "이 마일리지로 다른항공사 이용도 가능하겠군?"

 

 

 

 

 

 

 

2. 왜 영국항공인가?

 

 

  모든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은 각각의 장단을 가지고 있죠. 

  절대적으로 나쁜 프로그램도, 절대적으로 좋은 프로그램도 없습니다.

 

  제가 영국항공을 소개하는 이유는, 마일 적립루트도 어느정도 다양하고, 사용할 수 있는 루트도 다양한 편이라

   초보분들이 처음 접근하기 좋은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라서요.

 

  옛날 디아블로2 생각하시면 Act1 정도의 난이도랄까요? ^^;;;;;;;;;;;

 

 

 

 

3. 그럼 영국항공 마일리지를 어떻게 모을 수 있나?

 

 

 

  3-1)  탑승 마일리지로 마일리지를 모으자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미국가실때는 아메리칸항공이 저렴하게 뜨는 편이고, 동남아 가실땐 말레이시아 항공이 비즈니스를 자주 저렴한가격 

     (비즈니스 왕복 60선)에 풀죠. 유럽 가실때 핀에어,카타르항공도 저렴한 항공편이 종종 뜨는 편입니다.

 

 

     원월드에서 추천할 만한 적립처는 아메리칸 항공, 혹은 영국항공, 케세이퍼시픽 정도인데요. 

  

     아무래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국적기보다 이용빈도는 떨어지는 편이라 영국항공에 적립하시는게 제일 무난합니다.

 

  




 

<원월드 항공사 모음>

 

 

 

 

  3-2)  호텔투숙으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LCC의 등장과 함께, 기존 대형항공사들이 LCC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법들중의 하나로 호텔 제휴도 택하는 편입니다.

 

 

  실제로 저는 이 방법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요.

 

  리베이트 경유 사이트를 들어가거나, 신한카드 경유하여 타 오픈쇼핑몰에서 쇼핑하시는 것처럼

   영국항공 사이트를 경유하여 호텔을 예약하면 영국항공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임의로 방콕의 호텔을 검색했을때, 빨간박스안에 최대 얼마의 마일리지가 적립가능한지 표시가 됩니다.

 

어차피 호텔을 투숙할 일이 있다면 1~2만원 정도 추가된 금액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저는 2017년에 5박정도를 호텔에서 묵었구요. 대부분 1박에 10만원 안팎의 호텔에서 투숙하였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예약하는것보다 총액은 2만원 정도 차이났구요.  마일은 2677이 적립되었네요.  

부산-나리타 이코노미 편도가 4500마일이니, 호텔 5박으로 부산-도쿄 편도의 절반이상을 벌었습니다.

 

 

 

 

  3-3) 마일리지 전환

 

 

시티카드에서 1:18단위로 전환 가능한데, 이 부분은 제가 관심없어서 공부안했습니다. 그냥 이런 방법도 있다 정도 참고하시구요.

 

  

삼포-SPG-영국항공 테크를 탈 경우 1마일당 16원 (2만마일 단위 전환 조건), 

1년에 1번씩하는 35% 추가증정 프로모션시 1마일당 12원 정도까지 떨어집니다.

 

 



 

 

 

  3-4) 마일리지 구매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만, 마일당 22원이 넘습니다. 쳐다보지도, 찾아보지도 마세요.

 

 

 

 

 

 

    

4. 마일리지 사용 (부제:단거리 이코노미의 왕자 영국항공 마일리지)

 

 

  

* 일단 영국항공 마일리지는 거리제로 마일차감을 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발권의 경우 대부분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Segment별도 마일 차감이 되구요.

 

여기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힌트는, 가능한 직항으로, 거리는 짧아야, 마일리지가 적게 차감된다는 내용입니다.

 

 

인천-홍콩-런던의 경우 인천-홍콩 따로, 홍콩-런던 따로 마일리지를 차감합니다. 

한국에 취항하는 원월드 항공사의 직항노선 위주로 찾아야 한다는 얘기죠.

 

 

 

제가 마일리지 차트를 올려드리고, 그걸 토대로 여러분이 직접 홈페이지에서 부딪히시면서 

이 노선, 저 노선 찾아보시는게 가장 좋지만, 바쁘신 뽐뻐 여러분들을 위해 주요 노선 위주로 봐드리겠습니다.

 

 

 

여기서는 평상시 삼포-SPG-영국항공으로 전환 가능한 마일당 16원을 가정하여 계산해보겠습니다.

 

 

 

 

 

4-1) 일본

 

 

 

일본항공을 탑승하는 한국-일본 루트입니다.

 

 

  김포-하네다 일본항공 편도 7500마일입니다. 7,500*16+34,000= 약 154,000원입니다. (편도)


 

 


 

 

 

 

부산-나리타 편도 4500마일+ 29,000 = 약 101,000원입니다.  이건 효율 굉장히 좋네요.

 

 


 


 

 

 

4-2) 대만

 



 

인천-타이페이 편도 7500마일 + 37,500원 = 155,000원입니다. 

 

꽃할배 이후로 대만 항공편이 거리에 비해 굉장히 비싼편이라 단가는 좋은 편인데, 이코노미 좌석 잡기가 좀 힘듭니다. 

미리미리 잡으셔야 합니다.

 

 


 


 

 

 

4-3) 홍콩


 


 

   인천,부산-홍콩  편도 10,000마일 + 36,100원 = 약 196,100원 입니다.

 




   제주 - 홍콩은  편도 7500마일 + 31,100원 = 약 151,100원 입니다.

 

 


 


 

 


 

 

 

 

 

 

4-4) 런던(비수기)

 




   인천 - 런던 편도 19500마일 (성수기 3만마일) + @ = 312,000원 + @ 입니다.

  

   런던 발의 경우 저 @ 자리가 20만원에 육박하고 그럽니다. (런던발 세금은 상상이상입니다)

 

   가능하면 비수기 인천발에만 사용하시가 바랍니다.


 


 


 

 

 

5. 정리하며

 

 

 어떠세요? 부산-나리타는 꿀구간이라고 볼 수 있는데, 나머지 구간은 저가항공으로 발권하는 가격에 비해 크게 단가가 차이나지 않죠?

 제가 단가를 높게 잡긴 했는데 최저단가로 잡아도 제시해드린 가격에서 대략 3~6만원 하락한다고 보면되세요.

 

 사실 제일 효율이 좋은건 미국내 노선에서 아메리칸항공을 4500마일로 편도 끊는건데 (미국 대도시-중소도시의경우 기본 20만원 넘어감)

 한국기반 원월드 항공사가 없기때문에 아무래도 한국인이 사용하는 루트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러 모으시기 보다는, 가끔씩 원월드 항공사 탑승하실 경우 소소하게 모으신 마일을 바탕으로

매년하는 35% 추가증정 프로모션 할때 필요한 마일만큼 옮겨서


1. 대한항공 편도신공 앞부분 (홍콩) 가실때 쓰시거나, 

   비수기 인천→런던 쓰시고 유럽→인천→동북아 편도신공으로 복귀하시는 방법처럼

   국적기 편도신공과 연계해서 쓰시거나

 

 

2. 갑자기 1~2주내로 홍콩이나 일본 갈 일이 있는데 저가항공마저 편도 20만원이 넘을때 

(제가 작년 2월에 이런경우였습니다 -_- 저가항공 제일 저렴한게 1인 왕복 40... 저는 영국항공 마일리지 이용해서 2인 40정도에 다녀왔죠)

 

 

사용하시면 효율적으로 사용했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국항공 마일리지를 플랜 1로 짜기보단 국적기 편도신공을 보완하는 플랜 2정도로 생각하세요. ^^

 





by Fly ICN 2018. 1. 15. 12:49




[OZ709] 서울 인천(ICN) - 세부 막탄(CEB) 아시아나항공 탑승기


기재 : Boeing 767-300 (HL7516)

탑승마일 : 1,876마일

비행시간 : 4시간 28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28H)





꼭두새벽부터.... 는 아니고

그 전날 싸놓은 캐리어를 가지고 도심공항으로 갑니다.

여름이라 단촐하죠





이른 아침 오전 7시




도심공항 카운터에 등판합니다.


비행기는 밤비행기지만, 업무를 하고 가야하기에....




평일 아침에는 이렇게 한가하지만

명절이나, 휴가시즌엔 새벽 5시에 가셔도 줄이 매우 깁니다...




저녁뱅기라 뭔 의미가 있겠냐마는 조금이나마 빠른 수속을 위해

지름길 Pass를 받습니다.




출근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팀장님께 휴가 결재를... ^^




빠른 칼퇴를 하고 서울역에서 인천공항행 직통열차를 탑니다.

RPM (JCB브랜드) 카드를 가지신 분은

최근 1주일 내의 RPM으로 결제하신 영수증과 보딩패스가 있으면 공철이 무료죠.

보증금 500원은 나중에 공항에서 다시 받구요




도심공항에서 출국심사를 하면 요런 지름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만

이날은 보안검색 줄이 널널....





세부가는 차표한장.jpg




오... 스얼특도네요.

그래봐야 속은 똥차죠

97년 도입분이니 20년된 노인




그래도 스얼특도는 처음이라 기대감에 부풀어 카메라가 흔들립니다.



거의 파이널콜에 탑승해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네여






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맞습니다.





키가 180이 넘는 제가 앉아도 이정도 피치이면 그래도 넉넉한 편이죠?^^

이정도의 피치면 미주도 가능합니다


당시 인공에서는 저녁 비행기들이 기본 2~30분은 딜레이가 되었죠.

뉴스에서도 몇번 다뤘던 이슈인데, 활주로 문제라고 보도하더라구요.

이날도 약 30분 딜레이되었습니다.




파리노선에 이은 두번째 아시아나 탑승

화장실에 칫솔이 비치되어 있어서 '좋아요'


근데 이분들 요즘 경영상태 어려우셔서 원가절감중이시라는데,

지금도 칫솔 주시는지...?

일부 일본노선엔 콜라도 안준다는 소문이 있던데.. 



30분 지연먹고 출발합니다



아시아나 767 똥차는 개인스크린이 없어요.


그나마 공용스크린에서 약간의 엔터테이먼트를 틀어줌




좌석마다 비치된 3종세트입니다.

면세품목록,기내잡지,세이프티 카드




안전은 중요하니까 항상 꼼꼼하게 읽어줍시다.




기내식 등판

일단 맥주부터 오픈하고 봅니다




뭔가 야채들이 다 푸석푸석하다....




그래도 새모이라고 불리는 댄공보다는 1mg 나은듯



밥을 먹고 입국카드를 쓰구요




아시아나 라는 이름답게 왠만한 아시아 주요 도시에는 취항중입니다.




반면 유럽과 미주는 댄공에 비해서는 많이 약한편이죠





밥먹고 기내잡지보며 놀다보니 어느덧 파이널 어프로칭




가뜩이나 밤비행기인데 30분 지연을 먹어

벨트 사인 풀리자마자 짐싸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_-;;;


저는 픽업업체에 미리 연락을 해놔서 천천히 나가볼까해여.



세부에 로그인 완료.jpg









by Fly ICN 2018. 1. 14. 09:00

1편 아시아나 마일리지에 이어 2편은 대한항공입니다.

 

 

글이 기니까 바쁘신 분들은 2줄 요약만 보세요.

 

 

1.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은 비즈니스 이상이 甲, 퍼스트는 甲 of 甲.

2. 편도신공을 적극x100 활용하자.

(동북아-중국,홍콩 / 일본의 경우 추가 마일리지 필요 없음!!!!!)

 

 

 

 

 

 

자 그럼 2편 [대한항공 마일리지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왜 대한항공인가?

 

 

 




 

 

이 다양한 취항지 보이시나요?

 

물론 몇 군데 빠지고 추가된 구간이 있지만, 단연코 대한민국 No.1 의 취항지와 아시아나에 비해 2배 가까운 비행기 기재수, 

그것을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편리한 스케쥴을 자랑하는게 대한항공입니다.

 

 

취항지 다양하고, 마일리지 여유좌석 많구여,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답게 비즈니스, 퍼스트 시트들도 좋아요.

 

 

 

 

그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그것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유상항공권과 마일리지항공권의 가격 비교

 

 

1편 강좌에서 그리고 서론에서 마일리지는 비즈니스 이상으로 발권하시라고 권해드렸는데요.

 

이번 강좌에서는 직접적으로 가격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샘플은 많이 가시는 여행지, 방콕,파리,뉴욕을 기준으로 비수기 시즌 4월로 조회해 보구요.

 

마일리지 단가는 삼포적금 및 크로스마일리지 단가인 1마일당 15원으로 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인천-방콕 비즈니스석 단가 비교

 

 

  


 

 

비수기인 4월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비즈니스로 예약해 보겠습니다.

 

 



 

 

 왕복 비즈니스 7만마일 x 마일당 단가 15원 + 세금 55,600원 = 1,105,600원에 방콕 비즈니스 왕복이 가능합니다.

 

 

 

유상항공권 가격 좀 볼까요?

 

 

 


 

 

최저 운임이 1,857,300원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단가인 1,105,600원보다약 751,700원이 더 비쌉니다.

 

 

그래도 방콕 비즈정도는 홧김에 한번(?) 질러 볼 수 있는 가격이네요.

 

 

 

 

 

 

 

2) 인천-파리 비즈니스석 단가 비교


 



 

 

마찬가지로 비수기인 4월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비즈니스로 예약해 보겠습니다.

 

 

 


 


 

 

왕복 비즈니스 12만 5천마일 x 마일당 단가 15원 + 세금 154,600원 = 2,029,600원에 파리 비즈니스 왕복이 가능합니다.

 

 


유상항공권 가격 좀 볼까요?


 

 

 


 

 

 

최저 운임이 5,994,900원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단가인 2,029,600원보다 약 3,965,300원이 더 비쌉니다. -_-


파리 대한항공 비즈니스는 제 생애는 제 돈 주고 끊지는 못할것 같네요 ㅡ_ㅡ;;;;;;

 

이걸 끊을바엔 카타르항공이나 유럽계 항공사로 비즈니스 끊으시면 1회 경유로 200만원 초반에 가능합니다.

 

 

 

 

 

 

 

 

 

 

 

3) 인천-뉴욕 비즈니스석 단가 비교


 

 



 

 

 

마찬가지로 비수기인 4월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비즈니스로 예약해 보겠습니다.

 

 

 



 

 

 

 

왕복 비즈니스 12만 5천마일 x 마일당 단가 15원 + 세금 53,200원 = 1,928,200원에 뉴욕 비즈니스 왕복이 가능합니다.

 

세금이 파리보다 싸게 먹혔네요.

 


유상항공권 가격 좀 볼까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최저 운임이 6,379,100원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단가인 1,928,200원보다 약 4,450,900원이 더 비쌉니다. -_-


더군다나 1편에서 분석해 드렸듯, 미주구간은 유럽에 비즈니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요. ㅡ_ㅡ;;;;;;

 

절대적으로 미주는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이상 끊으시는게 효율 甲입니다.

 

 

 

 

 

 

 

 

 

 

 

 

 

 

3. 대한항공 편도신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자!! (밑줄 쫙! 별표 다섯개!☆)

 

 

 

 

1편에서 적은 마일리지를 추가해서 중국, 일본으로 여행을 추가하는 편도신공 잘 보셨죠?

 

대한항공도 편도신공~ 물론 가능합니다~!

 

그리고

 

 

더 좋습니다!

 

 

 

차트 먼저 보시고  갈께요.

 

 

 

 

 

 

 

 

 

한국에서 유럽,미주를 가나



 


 

 

 

 

 

 

일본에서 한국을 거쳐 미주, 유럽을 가나



 

 


 

 

 

 

 

중국/동북아에서 한국을 거쳐 미주, 유럽을 가나

 


 


 

 

 

필요한 마일리지는?? 

 

 

 

 

 


 

 


 

 

똑같다!!!!!!!!!

 

 

 

 

그럼 같은 마일리지로 항공편을 1개 끊는거 보단 2개 끊는게  더 가성비 높다는건 상식of상식 아니겠어요?

 

 

 

 

 

 

 

게다가 두번째 좋은점은 바로 홍콩이 포함된다는겁니다.

 

 

 

아시아나는 홍콩을 동남아로 분류해서 마일리지를 추가 공제하였는데요

 


 

 

대한항공은 인심좋게(?) 홍콩을 중국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자 그럼 예제를 봐야죠.

 

 

예제는 1편과 동일하게 설정해 보겠습니다.

 

 

 



 

 

파리에서 인천을 거쳐 오사카로 가는 항공편을 마일리지로 예약하셨다면?

 

 



대한항공에게 가위를 선물해 주세요.


 

 

 


 

그러면 파리-인천 항공편 하나와

 


 


 

인천-오사카 항공편 하나

 


 

 

요렇게 2개의 항공편으로 잘라줍니다.

 

 

 

 

 

 

방법은요.

 

보너스 항공권 - 다구간으로 조회하시면 됩니다.

 

요렇게요.

 


 

 

 


 

 

 

 

 

파리-인천 편도 비즈니스도 62,500마일

 

 


 


 

 

 

 

 

 

 

파리-인천

 

(잠깐 쉬고)

 

인천-오사카 도 62,500마일



 



 

 

 

 

 

 

저는 부산에 사는데 맨날 인천만 보여주세요??????


이러시는분들  부산직항이 있다면 부산에서도 편도신공이 가능합니다.

 

 

 

 

 

파리-부산은 없지만, 부산-일본노선은 대한항공이 운행하고 있죠?

 

이렇게 아래 그림처럼

 

파리-인천, 부산-오사카도 같은 마일리지로 가능한점이 댄공 편도신공의 놀라운 장~~~점!

 

 


 

 

 

이런식으로 다양한 노선을 돌려보시면 좋겠죠??

 

 

 

 

 

 


 

+) 이대로 마치기 아쉬우니 추가 Tip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성수기 기간이 살짝 다릅니다.

 

아래 성수기표를 보실게요.

 

 


 

 

위가 댄공이고, 아래가 아시아나항공입니다.

 

위의 표처럼 2018년 1월 2일에 유럽이나 동남아로 마일리지 항공권을 발권하신다면?????

 

 

댄공은 성수기 아님~!!! 추가공제 없음!!!!

 

아시아나는 성수기!!!! 50% 추가로 마일리지 내!!!!

 

 

 

위 표를 참고하셔서 발권하신다면 여행에 필요한 단가를 줄일 수 있겠죠? 

 

 

 

 

 

 

 

 

마무리는 항상 좀 어색어색하네요.

 

문의는 댓글이나 쪽지로 주시면 시간될때 아는 선에서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구요 ^^

추천은 항상 감사합니다.

by Fly ICN 2018. 1. 11. 14:37



[UO3626] 홍콩 첵랍콕(HKG)- 서울 인천(ICN) 홍콩익스프레스 탑승기

기재 : Airbus 321-231(B-LEA)

탑승마일 : 1,285 마일

비행시간 : 3시간 4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10A)











인타운 체크인을 하려고 구룡역엘 왔습니다.


홍콩은 처음인데 AEL과 프리셔틀의 조합은 생각보다 좋은듯














그냥 서울역 도심공항에 초록색 시트지 붙여놨다고 생각해도 무방하겠져?


뱅기는 오후시간이지만, 오전에 짐을 보내놓고 몸을 가볍게 해서


두끼는 더 먹고 가야져









SEQ 053


아침일찍부터 체크인 하신 분들이 많으신듯







공항 가면 다 돈이니까 시내에서 든든히 먹고 가야져


게다가 홍익은 기내식도 없으니 ㅎㅎ








2터미널 등판


저렴한 아이들은 이곳으로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하다









보안검색대 입구에도 사람은 없고 공기만 ^^












게이트는 207번인데 보딩이 매우 밀림


이유인 즉슨 항공기가 아직 도착을 안했기 때문인데.













홍콩-서울-홍콩-서울-홍콩


탑승 전 2일동안 서울과 홍콩만 와리가리한 기체.



한번 밀리기 시작하니까 이후 운행편도 줄줄이 사탕처럼 밀리는 나비효과















셔틀트루ㅔ인을 타고 터미널 워프








여기에 한글만 있으면 인천공항이란 큰 차이 없을듯요


인공 탑승동이랑 비슷한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인가...






열심히 서울에서 날아오고 있는 홍익이









원래 출발은 17:10 인데, 16:50분에야 게이트로 엉금엉금 들어옴







첫 탑승이라 살짝 기대감

과연 진짜 극악의 피치를 가졌는가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






당연히 탑승교는 하나만 운영








싸게싸게 들어가 봅시다






홍익의 형제 홍콩항공이 보이네여.


왜 홍익과 홍콩항공이 형제인지는 스선언니의 블로그를 참조


(http://katamari.kr/503)










무릎이 닿아여... (참고로 앉은키가 큰 180입니다)


홍콩정도는 참을 수 있으나 그 이상은 무리가 아닐까 싶습네다


피치나 여기나 시트가 멍들어서 보라색인듯 ㅋㅋ






이륙합니다.


경제 도시 HKG 답게 터미널에 항공기가 한가득 있음










안전은 소중하니까 세이프티 카드도 봐주고요









네. 그럼 제가 타고 있는건 230석짜리 닭장of닭장이군요






제주도 까지 취항한다


한국엔 취항할만한 곳엔 다 취항 한듯





홍익 기내 판매지를 봅시다






AEL 사세여





기내식은 없고 다 사먹어야 하죠


어차피 LCC는 싼맛에 타는거니까, 3시간30분 정도는 그냥 참고 가겠습니다.







담요같은 아이템도 판매중


but....


다이캐스트는 가판대에 안실렸다고.......


하.............








단 한석의 공백없이 만석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화장실을 사용했으면 좀 뒷정리를 하고 가시죠....?






냅킨도 그냥 자기꺼 아니라고 쥐어뜯은듯...


그 외에도 휴지통에 휴지 안넣기 등의 옵션이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개념없는 행동들을 보며 속터지다 보니 어느새 파이널 어프로칭 후 착륙






게이트 남보 11






뭔가 감성있게 나왔다.


그냥 싼맛에 끊기에는 탈만하네요.


편도 10만원 미만이면 한번씩 끊어보세여


그 이상이면 에어인디아라든지, ET쪽 생각해보시구요





짧은 일탈을 끝내고 한국에 로그인 하였습니다.
























by Fly ICN 2018. 1. 11. 13:02


[UX1039]  말라가 코스타 델 솔(AGP) - 파리 샤를 드골(CDG) 에어유로파 후기


기재 : Boeing 737-800

탑승마일 : 923 마일

비행시간 : 2시간 2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이른 새벽 말라가 이비스


짐싸고 4시간만에 다시 일어나 4시반에 체크아웃합니다.

새벽비행기이니 바로 리셉션에 택시 요청




차로 20여분만에 AGP 도착하였습니다.

06:50분 비행기라 5시부터 체크인 카운터 오픈....


근데 스페니쉬 답게 일처리가 느긋느긋 

저 줄 빠지는데 30분 넘게 걸리네요

매니저가 빠듯했는지 비즈 카운터에서도 수속받아주더라구요.




거의 50분만에 수속완료하고  FDIS 한컷



이지젯을 제외한 항공편은 대부분 T3를 씁니다.

공항이 조그마해서 체크인 완료 - 시큐리티 체크 - 게이트까지 15분 걸린듯?


물론 새벽이라 사람이 크게 많지 않았던 점은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귀요미 B737





측면에서도 한컷 찍어보구요





라이언에어 CEO가 AZ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던데 과연.....




피치는 180인 저도 있을만한 적당한 피치죠.





기내안전영상을 틀면서 이륙 준비를 합네다.






태양권 발사로 눈이 부십니당


그나저나 UX댁 세차를 좀 하셔야겠어용~




순항고도 진입 후, 화장실행.


물비누가 비치되어있구요. 생각보다 물이 잘 안빠지네염




뒷간은 그래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구요






70% 정도 채워갑니다.


CDG행 첫 비행기라 대부분의 승객들이 드르렁행






비상구는 6개, 구명보트는 4개




EU노선에선 먹을건 전부다 유료입니다.


뭐... 짐 부쳐주시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죠





광동체가 19기정도 되지만 대부분 미주, 남미 등 대서양 횡단노선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요렇게요


상파울루, 리마,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

스페인 문화권이라 남미 대부분 국가에 취항중




기내 잡지를 넘겨보니 론다 누에보 사진이 ㅠㅠㅠㅠ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ㅜㅜ




스페인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며 추억을 떠올리다보니 어느덧 도착




이 기재는 AGP로 다시 퀵턴합니다.





by Fly ICN 2018. 1. 1. 23:48





[CX439] 서울 인천(ICN) - 홍콩 첵랍콕(HKG) 케세이퍼시픽 후기


기재 : Airbus 330-343(B-LAO)

탑승마일 : 1,285 마일

비행시간 : 3시간 45분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홍콩엘 갑니다. 


올해 초에 했던 BA 35% 추가증정 행사 이용해서 텍스까지 편도 15만원대.

급하게 발권해서 홍익이 편도 35만원이 최저가였던거 생각하면 선방했네요.



카운터 오픈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사람이 적어서 나름 공기수송을 기대했었는데...






홍콩 가는 차표한장.jpg






저번에 파리갈때도 본 것 같은데, 오늘도 보는듯 합니다.


어쨌든 이분들을 지나서 점심을 먹으러 가봅니다.





To. 마티나 라운지


RPM카드(JCB) 혜택으로 무료입장 하였습니다.


도심주차, 공항발렛, 마티나 라운지 1인 무료입장


은근 쓸만하네요





높으신분과 함께 늦은 아침(?)을 먹으며 금일 일정을 공유해봅니다.






면세품 사인회도 끝났는데... 아직 게이트 오픈전....




건너편에는 알이탈리아 로마행이 대기중이네요.










기장아저씨 귀요미... ㅎ










비행기 구경하다보니 금새 게이트 오픈 시작한듯 합니다.








원월드 티어따위는 없으니까, 천천히 느긋느긋 입장





첫 원월드 탑승이 되겠습니다.


기대감 폭발








피치도 이정도면 좋네여 ㅎㅎ



거의 파이널콜 즈음 탑승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는데 이 - 륙








제 아이폰에도 밥을 주다보니 어느덧 제주 상공까지 왔네여


CX가 기재 복불복이 심하다는데, 요번엔 괜찮은 기재가 걸린것 같네여







마티나에서 맥주 2잔을 마셨더니 금새 화장실행... ^^;;







간단한 로션류가 준비되어 있습네다.




대략 90%에 육박하는 로드팩터





여긴 비닐로 코팅해놨네여 ??





요런 방식으로 덮어놓은건 처음봐서 이리저리 돌려보는 중






캐세이 취항지 로드맵


주요 경제도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제주 상공을 지나고 나니 기내식 서빙 시작


라운지에서 맥주 2잔, 기내에서 맥주 1캔


오랜만에 낮술을 ..... ㅎㅎ







흠..... 어째 KE 새모이가 생각나는건 뭐죠???







기내식 다 먹고 타이페이 상공즈음 지나니 연결편 정보가 나옵니다.







입국카드도 싸게싸게 작성하고요








벨트 사인 들어오고 착륙 준비






소프트 랜디잉~!


기장님 나이스샷~







스포일러 펼쳐지는거 구경하는 중입니다.





게이트 넘버 17


루프트한자와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옆에 있네요







하기 하면서 C클도 한번 찍어봅니다.



리버스 헤링본, 생선가시 맞나여? (제가 원월드엔 무지합니다)






수고했다 삼삼삼


홍콩의 홍삼삼


홍상삼 선수는 멘탈좀 키웠으면 ... ㅠ (Feat. 20년째 베어스팬)





게이트 남바 11




by Fly ICN 2018. 1. 1. 23:14


안녕하세요, 제이미캐러거입니다

인터넷게시판에 마일리지라고 검색어를 쳐보니, 아직도 기초적인 질문들이 많이 올라와서, 도움이 될까 하고 적어봅니다.



아시아나항공을 먼저 적는 이유는..... 경쟁사보다 상대적으로 구하기가 쉬워서죠. 응용법도 생각보다 다양하구요.

마일리지를 모으시는 방법이야 다양합니다. 이건 뭐 나중에 정리해보도록 하고 오늘은 사용법만 정리해볼게요.

일단은 이곳에서 마일리지의 가치는 1마일당 15원으로 정했습니다. 크로스마일이 있으신 분들은 12.5원에도 구하실 수 있지만

구할 수 있는 마일의 양이 작기때문에 삼포적금 기준으로 잡아서 계산했어요/


 

그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무얼 할 수 있는가?


그것이 알고싶습니다.




1. 비즈니스클래스를 타라 ( 장거리, 특히 미주지역)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제 미주, 유럽 이코노미 항공권이 심심치 않게 50만원대 60만원대에 왕복발권도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50-60만원대에 이코노미 왕복 +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므로, 마일리지를 통한 단순 이코노미 발권은 효율이 매우 극악이라고 볼 수 있죠. 

따라서 마일리지를 통한 항공권 발급은 비즈니스클래스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유럽지역보다 미주 지역을 추천드리는데요.


일단 유럽지역 비즈니스 클래스 가격을 보시죠


임의의 날짜를 찍었지만 LOT 폴란드항공이 $2,000 언더로 판매하고 있네요.

특히 카타르항공같은 중동항공사들이 정기적으로 비즈니스클래스 프로모션을 하고있어서

극성수기가 아니면 180만원이면 유상으로 비즈니스 발권이 가능합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5원에 구한다고 가정해보면 

비수기기준 125,000 x 15 = 187만 5천원 +@ (세금) 이라 약 190만원 후반이거든요.

성수기에는 마일리지 50% 추가 할증이 붙으니...  가성비가 매우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미주는요?


상대적으로 경쟁항공사가 적다보니 저렇게 $3,000이 넘는 배짱 장사를 하고 있죠.

아시아나는 $4,000이 넘네요... 비싸라...


이걸 마일리지로 발권한다면요??



비즈니스 스마티움 125,000

퍼스트클래스 160,000 이네요.


마일당 15원에 구해보면요?


비즈니스 기준 1,875,000원 +@(세금)

퍼스트 기준 2,400,000원 + @(세금)


성수기에 (유학생 방학시즌) 미국행 국적기 이코노미가 거의 200만원이니까

거기에 40만원 투자해서 뉴욕 퍼스트 탈 수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 아시아나항공 퍼스트 노선은 뉴욕, LA만 운항)


크로스마일을 가지고 계시거나, 탑승마일이 좀 많으신 분은 단가가 줄어들겠죠?


참고로 성수기에는 마일리지가 50%가 더!!! 붙습니다.

기간은 올려드리니 한번 확인하시고 발권하시구요





2.  해외발 이원구간 (편도신공) 사용


편도신공편도신공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쉽게 예제를 봅시다.


파리에서 인천을 경유해서 오사카로 가는 아시아나항공을 예약했었는데요.



이렇게 되면 파리에서 인천으로 와서 바로 오사카 가는 항공편을 갈아타야하죠.


이랬던 항공편을 중간에서 싹~뚝~ 잘라버린다면?




파리-인천 항공편 하나와



인천-오사카 항공편

총 2개의 항공편으로 나눠지죠??



소량의 마일 추가로 여행을 한번 더 만들어버리는 마법이 편도신공입니다.

(댄공은 홍콩범위까지는 마일추가가 없습니다. 더 좋죠)

국적기 마일리지는 여행을 자주 하시는분들께 매우 좋은 프로그램인거 아시겠죠?



먼저 차트 보시고 가실께요




머리가 복잡하시쥬?

쉽게 얘기해드릴게요.


유럽-인천 편도 62,500 마일리지. 인천- 일본 25,000마일리지 총 87,500마일리지를  

유럽-인천-일본으로 이으면 편도 기준 65,000마일리지에 가능합니다. 일본 혹은 중국 도시를 비즈니스로 추가하는게 2,500 마일리지면 되는거죠.


예제를 볼까요?



성수기 구간을 살짝 피해서  파리-인천 편도 비즈니스를 62,500마일에 발권가능한데요? 여기에 일본 오사카 비즈니스를 추가하면요?



성수기라 추가공제가 들어서 33,750마일이나 드네...... 그럼 총 9만마일이 넘잖아..? 너무 비싼것 같은데... 둘을 하나로 묶어보면 어떨러냐...







오잇??? 유럽 편도비즈에 단 2,500마일리지에 일본 공항세를 추가하니 일본 비즈니스 편도가 나왔네요 ㅎㅎㅎㅎ

돌아오실땐, 저가항공 끊어 오셔도 되구, 일본에서 다른 곳으로 편도신공을 가셔도 되죠.


게다가 이 편도신공이 무시무시한점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위의 예제에서 발권한 인천-오사카 구간은 성수기 일까요? 비수기일까요?

정답은...



빨간 줄~~ 성수기~!!!

성수기에는 50% 추가공제인데?????????????? 서버 오류인가???????????

정답은 파리-인천 구간을 비수기로 끊었기 때문에 연결되는 인천 - 오사카 구간이 비수기로 공제가 됩니다 ㅎㅎㅎㅎ


이걸 응용한다면 보다 적은 마일리지로 여러번의 여행이 가능하겠쥬?




3. 여행을 1년에 1~2번 성수기에만 하실 수 있다면 스타얼라이언스 발권


"일본이나 중국을 적은 비용으로 추가할 수 있는건 알겠는데, 나는 1년에 여행을 여러번 갈 여력도 안되고, 그나마 애들 방학때나 가는데 다 성수기가 걸리네 ㅠ"


이러시는분들에게도 한줄기 빛이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구요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그래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스타얼라이언스의 다른 항공사를 타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성수기 차감도 없어요(이부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차트한번 보시구 가요


미국, 유럽이 왕복 12만 마일리지. 동남아는 왕복 75,000이네요. (편도는 딱 절반입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성수기 기간에 보다 저렴한 단가로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싱가폴항공, 타이항공,스칸디아비아 항공 정도가 유류할증료가 안붙어서 효율이 좋구요.

루프트한자, 터키항공 등은 유류할증료가 붙어서 +@ 가 좀 비쌉니다.

글로만 보지말고 예제를 한번볼까요?


싱가폴을 한번 가보고 싶은데요? 날짜는 내년 성수기인 7월루요.

먼저 아시아나를 조회해보는데......

위 차트에선 동남아 이코노미 편도가 2만마일이었는데 성수기라 1만마일이 더나가요 ㅠㅠㅠㅠ

비즈니스 편도가 3만이었는데 성수기라 1만 5천 마일이 더나가요 ㅜㅜㅜ

성수기 아시아나항공 못타겠네요 ㅠㅠ


근데 싱가폴엔 싱가포르항공이 있던데 그건 어떨까요..?



반면 싱가폴항공을 타면 똑같이 직항인데 비즈니스를 타도 편도 37,500이요!!!

게다가 유류할증료도 없어요!!

왕복으로 끊어도(7만5천마일) 아시아나로 비즈니스 왕복하는것(9만마일)보다 

15,000마일을 아낄 수 있어요!





그럼 똑같은 기간에 독일을 한번 가볼까요?





아시아나항공 유일한 독일 취항지인 프랑크푸르트에요.

이코노미편도가 성수기라 52,500마일이나 들어요...........

비즈는 93,750마일이에요.... 비수기에 뉴욕 퍼스트탈 수 있는 마일리지보다 더 많네요...




스타얼라이언스로 끊어봤습니다.

유류할증료 있는걸로 끊어볼께요.

마일리지는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보다 33,750 마일이나 아껴요.

근데 유류할증료 부과하는 루프트한자, 터키항공이라 세금이 거의 30만원이네요.... -_-

(그래도 아시아나항공으로 구할때보단 비즈니스 기준 20만원 아낄수 있어요)

독일가실때는 보통 독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가 많이 나오는데 다른 항공사로 변경하셔서 사용하세요.



독일 말고 미주가볼까요?


도깨비의 나라 캐나다를 가보고 싶네요.


(참고로 아시아나항공은 캐나다에 취항하고 있지 않습니다)



캐나다까지 비즈니스 편도 6만마일로 모십니다. (이코노미 4만)

유류할증료도 없구 좋네요.




그외에도 제휴항공사 발권이라든지, 해외구간 스타얼라이언스 탑승이라든지 그런 팁들이 많지만

그 범위까지 손을 대실 정도면 마일리지 세계의 초보는 벗어나신거니까요.



마일리지세계는 점점 개악 of 개악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크마도 없어진다는 소문이 돌고, SPG도 어떤방식으로 변경 될 지 모르죠.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소멸되니까요.(유효기간 10년)

또 마일리지 가치는 점점 떨어지면 떨어지지 개선되는 경우는 매우 드무니까요.

가능한 빨리 먹고 빨리 빠지시라고 포스팅 올립니다.












by Fly ICN 2017. 8. 27. 11:59


오늘은 말라가에서 무얼 먹었는가? 에 대해 포스팅해 봅니다.


말라가에서 2박 3일이라 네르하같은 근교를 나가보려고 했으나, 이동시간이랑 잠자는시간 고려하면 실제 가용시간이 30시간 남짓이라

어딜 가는건 무-리 데스

그냥 말라가 시가지를 즐겨보는걸로 결론


오후 2시쯤 체크인 하구

구시가지로 입장합니다.



Catedral de la Encarnacion de Malaga

이름 한번 기네요... 

구시가지 어느곳에서나 보이는 말라가 성당.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점심장소는 말라가 타파스 명소인 El tapeo de Cervantes.

트립어드바이저 후기만 믿고 들어가봅니다.




저희 부부 입맛엔 샹그리아보다 띤또 디베라노가 더 맛있더라구요.

매 식당마다 이거 한잔씩 시켜 먹었다는....

샹그리아보다 대체로 2~3유로씩 저렴저렴.





그리고 메뉴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おいしい




すごい


여기서 문어요리 (뿔뽀)를 처음먹어 봤는데 맛있어서 하나 더 먹었.....





여러분 이게 바로 타파스입니다.


고기 육질에 경탄을



비주얼도 훌륭하다....

저렇게 사진찍고 조금 더 시켜먹었습니다


다이어트요? 그건 결혼식 이후로 봉인 해제.... ㅋ





세비야에 있을때부터 35-39도를 왔다갔다 했었는데

말라가에선 구시가지에 저렇게 그늘막을 쳐줘서 둘러보기 좋았어요.

오히려 한국이 습해서 더 덥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5시....



절대 일출을 보기 위해 일어난게 아닙니다....


그냥 저녁먹을때까지만 호텔에서 좀 쉬고오자고 했는데 일어나니까 새벽 4시........


하하하....... 엄청 푹 자버렸네요 ;;;




뭘할까 고민하다 씻구 부리나케 일출보러 해변으로 가는중... 



네이버 블로그에서 말라가 검색하면 이게 제일 많이 보이더라구요.



Malagueta 해변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비주얼인데요........



광안리에 야자수 심어두면 이 비주얼이랑 비슷할것 같다는......;;;;


실제로 해변은 그렇게 이쁘진 않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미리 봐두었던 곳으로....




출근길 스페인 시민들이 츄러스랑 커피 한잔씩 먹구 가던데요


저희도 스패니쉬처럼 아침은 츄러스와 커피 한잔으로.... ㅎ








아침도 먹었으니 장을 보러 가봅니다, 구시가지에 위치한 커다란(?) 시장





크진 않고 우리나라 2마트 한 층 사이즈에 상점이 30개정도가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과일도 사고 ~ 올리브유도 사고 ~



어제먹었던 뿔뽀가 생각나 "뿔뽀!!!!"를 외치니 어제와는 다른 비주얼에 문어가.....


おいしい !!









저녁은 미리 봐두었던곳이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서;;;


대체 식당으로 높으신분을 모셨습니다.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적당한 소음과 높은 천장, 뒤에 드럼(?)통이 묘하게 어울리는 식당


"Bodega El Patio"





테이블 마다 놓여있던 꽃이 이뻐서 찰칵... ㅎ


높으신 분을 위해 준비했다고 드립을........... ;;;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뭔가 부산스러운 소리가 들리더니






연주를 해줍니다. 

종업원들 같은데 노래실력도 수준급 @0@




분위기에 취해 알콜도 한잔 ^^





알콜과 함께 빠에야를 먹습니다.


맛은 살짝 짯어요. 시키실 분들은 "씬~쌀 (소금 적게)" 를 외치시길 




오른쪽 남자가 잘생겨서 찰칵(?) 

(저 남자인데여..?)





흐뭇했던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마치고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깁니다.




가다가 사람이 많길래 들어가보니





젤라또를 파는 가게네요. 

이름은 "Casa mira"


나름 말라가 맛집이라 손님이 항상 많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먹던것과 비슷한 맛.

그래도 젤라또는 이태리가 No.1



이거 먹구 다음날 새벽 6:50분 비행기라 숙소 들어가서 바로 숙면






















by Fly ICN 2017. 7. 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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